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1173)
와타나베 부인 와타나베 부인. 한국으로 치면 그냥 김서방쯤 된다고 한다. ‘김’이라는 성은 한국에서 가장 흔한 성인데 일본에서 와타나베 부인도 그만큼 흔하다 라고 생각하면 된다. 엔고 현상을 이야기할 때 이 와타나베 부인에 대한 이야기가 종종 나온다. 왜 그럴까? 답은 간단하다. 해외에 투자한 와타나베부인들이 투자한 엔화를 다시 일본으로 회수하기 때문이다. [이것을 이해하면 일본 경제에 대한 대략적인 내용을 알 수 있다.] 일본은 엄청난 경제규모를 가진 나라다. 부동산 버블 붕괴로 잃어버린20년이 되었는 지금도 대단한 경제규모를 가지고 있다. 그런 일본의 정부는 식물 정부다. 지금도 세계에서 손꼽히는 부채 규모를 가진 국가가 일본이지 않을까 싶다. 과거에 난 그냥 식물정부라 불렀다. 정부부채가 너무 많아서 금리도 못 ..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3개월 동안 물가가 계속 상승하는 현상]에 대해서 요즘 참 이야기 많다. 얼마 되지 않은 나의 블로그 구독자님 들은 몇 번 보셨을 것이다. 포스팅에서 인플레이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고 그래서 그만큼 금리 상승 압력이 서서히 높아질 것이라는 내용 말이다. 역시나 그랬다. 뭐 내가 인플레이션을 예견했고 이것을 자랑하고 싶어서 쓰는 것은 아니다. 그만큼 위험하기 때문이다. 무엇이 위험하냐고 묻는다면 일단 국민고통지수가 올라가기 때문이다. 저번에 한번 언급했는데 국민고통지수란 실업률+인플레이션으로 만들어진 지수다. 인플레이션은 당연히 이 지수를 높인다. 그럼 왜 현재 인플레이션이 일어나고 있나? 뻔하다. 일단 전세계적으로 유동성이 너무나 많이 풀렸다. 뭐 지금 미국도 테이퍼링을 하고 있고 다른 국가..
자산과 현금 파이프라인 나는 개인적으로 자산보다 현금 파이프라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다. 예를 들자면 이런 것이다. 10억 집을 갖고 한 달에 200만 원 현금이 들어오는 삶보다는 5억 집을 갖고 한달에 500만 원 현금이 들어오는 삶을 원한다고 이해하면 된다. 실제로 나는 후자를 목표로 지금 생활을 하고 있고 여러 가지 활동을 시작 중이다. 이런 목표와 생각은 로버트 기요사키 그리고 텐인텐 박범영씨가 괘를 같이 한다. 어쩌면 그냥 개인적인 성향일 수도 있다. 아무튼 난 현금흐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럼 한달에 내가 큰 노력을 들이지 않아도 500만 원의 현금흐름이 들어오게 하려면 내가 어떻게 해야 할까? 답은 나와있다. 12억을 가지고 5%의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에 투자를 하면 된다. 물론 저기서 세금을 제외해야 ..
차를 팔다 오늘은 차를 팔아버렸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게 맞다고 생각한다. 내 생활 루틴을 보면 차는 굳이 나에게 필요한 물품이 아니다 라는 결론이 쉽게 나왔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일단 나는 걷는 것을 좋아한다. 가급적 하루에 최소1만 보 이상은 걷기 위해 노력 중이다. 또한 운전을 싫어한다. 정말 많이 싫어한다. 특히 차가 막히는 곳에서는 차를 들고 뛰어가는 상상도 한다. 올해 초 차를 바꿨는데 뭐 핑계는 많았다. 그전에 차가 이제 오래됐고 사고도 많이 발생했으니까 바꿔야 한다 뭐 그런 심리였다. 그리고 그 안에는 업그레이든 된 차를 타면 뭔가 사회적 위치를 갖춘 것 같은 기분도 들었다. 하지만 그것이 아니 였기에 차를 파는데 아무런 미련이 없더라. 몇 백만 원 손해 보기는 했지만 그래도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
한국인구문제 저번 포스팅에 한국인구문제 종합 내용을 올렸는데 첨부파일을 이상한것을 올려서 그 포스팅은 삭제하고 신규로 올립니다. 활용하실분은 잘 활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용도에 따라 워드프로세스를 사용하시거나 PPT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행복 당신은 왜 사는가? 당신 인생의 목적은 무엇인가?라고 묻는 다면 매우 당황스럽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마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에게 뭐지 이런 XX는? 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다. 너무 갑작스럽고 철학적인 질문이기 때문이다. 나쁘게 표현하면 더럽게 추상적인 질문이기도 하다. 아무튼 누군가 나에게 저런 질문을 한다면 나는 이렇게 대답할 것 같다. 나는 행복하기 위해서 살고 있다. 나의 목적은 인생의 행복이다. 너무나 뻔한 대답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든인간의 궁극적인 목적은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은 누구나 행복 추구권을 가지고 산다고 하지 않나? 그럼 어떻게 해야 행복을 이룰 수 있을까? 행복은 참 여러 가지 정의가 있어서 누구도 쉽게 정의 내릴 수 없다고 생각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행복이란 밸런스의..
달러 버는 아르바이트 글쓰기 아르바이트 외 요즘 지속적으로 알아보고 있는 것이 달러 획득 아르바이트이다. 달러를 번다 고하니 거창해 보일 수 있지만 사실 별거 아니다. 우리나라에도 많이 있는 설문조사 아르바이트와 비슷한데 그냥 해외사이트다 보니 달러로 돈을 주는 것이다. 뭐 엄청나게 큰돈을 벌 것 같지는 않다. 사실대로 말하면 정말 작은 돈이다. 다만 노는 시간을 활용하면 다만 얼마라도 더 벌 수 있으니 하는 것이다. 오늘을 예로 한번 들어보겠다. 회사에서 밥을 먹고 와서 운동을 하러 가기 전 잠깐 쉬는 시간이 있는데 이때 그냥 멍 때리면서 설문조사를 한다. 이 조사를 한다고 돈을 많이 벌 꺼 같나? 아니 전혀 아니다. 누군가는 넌 그 돈 벌려고 그러고 싶냐?라고 물어볼 수 있다. 그럼 난 이렇게 이야기한다. 응 그러고 싶어..
좌파우파 혹은 진보보수 지금은 2021년이다. 그런데 난 가끔씩 2021년이 아니라 과거 옛날에 이념논쟁이 한참 심할 때를 살고 있는듯한 느낌을 받는다. 예를 들자면 우리나라는 공산주의가 국가다 라는 이야기를 심심치 않게 하는 사람들을 본다. 공산주의가 무슨 뜻인 줄 알고 하는 소리일까? 공산주의라면 당신이 그런 말을 하는 순간 어딘지 모르는 공간으로 잡혀가고 당신은 사유재산을 하나도 소유할 수 없다. 또 다른 이야기도 해볼까? 성장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면 친재벌 반서민이라고 한다. 그럼 반재벌 친서민은 옳은 말이나? 성장은 분명히 엄청나게 중요한 부분이다. 성장이 없는 분배가 어떻게 있을 수 있을까? 그리고 분배가 없는 성장도 절대 오래가지 못한다. 요는 이거다. 좌던 우던 서로를 인정하지 않고 서로를 절대 악으로만 본다면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