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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업의 장점 해피캠퍼스를 하지 않기로 마음먹은 후 바로 다른 부업을 찾았다. 내가 하나의 부업을 여러 이유로 포기했다면 다른 대체 부업을 빨리 찾아서 실행에 옮겨야 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내가 해피캠퍼스를 그만둔 것이 그냥 게으름으로 끝이 난다. 그것은 싫다. 일단 말을 뱉었으니 지켜야 한다. 그래서 빨리 찾아서 시행하는 것이 타이핑 아르바이트. 타이핑 아르바이트 관련 유투브 글을 보면 다들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하는데 솔직히 난 별로 걸리지 않는다. 회사에서 점심시간과 쉬는시간을 활용해서 글을 쓰면 집에 와서 30분 정도 작업하면 끝이 난다. 이렇게 주5일하면 금요일에 5만원이 들어온다. 사람들에 따라 다르겠지만 난 꽤 괜찮은 작업이라 생각한다. 어차피 퇴근하면 집에서 생산적인 시간을 보내지 않을 확률이 90%..
채권가격과 채권수익률[이자/금리] 경제기사를 보면서 가장 많이 어려워 하는 부분 중 하나는 채권과 채권수익률 부분이 아닌가 싶다. 일단 많이 보이는 아래 예시 자체가 우리에게 크게 다가오지 않는다. ‘인플레이션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라 채권가격이 떨어지고 채권금리가 오르고 있다’ 가격이 떨어졌는데 왜 금리가 오르지? 라는 생각이 드는게 당연하다. 이 부분이 채권을 이해와 공부를 방해하는 가장 키포인트 같다. 만약 오늘 이 부분이 이해가 되지 않는 분이 계시다면 지금부터 이 원리를 써볼 테니 확실히 이해하시길 바란다. 채권에 대한 이해는 그냥 투자에 대한 이해 뿐 아니라 경제전체를 이해하는데 필수적이라고 본인은 생각한다. 아무튼 그림과 함께 아래설명을 보자 1만원채권 [기간1년 / 수익률 5%], 이런 채권이 있다. 그대로 해석하면 1년..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한국 오늘 아침 신문의 헤드라인을 보니 미국의 10년 물 채권 수익률[이자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했다. 미국도 엄청나게 많은 통화량이 시중에 풀렸고 이제 그것이 인플레이션을 점점 더 심화시키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10년물 채권 가격은 떨어지고 동의로 채권수익률은 오르고 주식시장도 영향을 받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채권 수익률이 오르면 주식 시장은 반비례다.] 그럼 이제 미국도 금리를 올린다. 뭐 테이퍼링을 하고 있는 것 자체가 미국이 금리를 올린다는 신호이니 별로 색다를 건 없다. 그럼 우리나라는 어떻게 될까?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면 미국보다는 금리가 더 높아야 하니까 우리나라도 금리를 더 인상시킬 가능성이 높다. 물론 지금도 미국보다는 높지만 미국이 올리면 더 높아질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환..
언론 내부자들이라는 영화를 보셨나요? 저는 이 영화를 봤었는데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한국 권력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거 같은 영화? 그런 영화라 생각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정치권력이 있고 자본권력이 있고 언론권력이 있죠. 정치권력이야 본인이 마음에 들던 들지 않던 국민이 뽑은 것이지만 자본권력과 언론권력은 우리가 뽑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언론권력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싶네요. 언론은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와 같은 국가의 기관이 행동을 잘하는지 하지 않는지 감시 감독하는 역할을 하고 정보를 우리에게 제공합니다. [물론 다른 공적인 역할도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저는 한 가지 질문을 던지고 싶습니다. 언론은 공기업입니까? 사기업입니까? 네 뻔한 이야기이지만 사기업입니다. 그러면 이들이 쓰는 미디어적인 행동..
저축은행의 PF 부동산의 또 하나의 위험 프로젝트 파이낸싱. 간단하게 PF라고 부르고 있다. PF가 무엇일까? 결론은 부동산 대출이다. 이 대출은 가계가 받지 않고 기업이 받는데 조금 특이한 특징을 하나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부동산 대출은 담보를 가지고 대출을 하는데 PF는 ‘미래 부동산의 수익성’을 기준으로 대출해 주는 것이다. 부동산이 활황이면 괜찮지만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을 때면 당연히 문제가 될 것이라고 누구나 예상할 수 있다. 실제로 과거 서브프라임이 터진 후 국내 부동산 시장에도 침체가 왔을 때 저축은행들의 부실이 이어졌었다. 많은 저축은행들이 인수합병시장에 내몰렸고 영업정지를 당했었다. 그럼 10년 가까이 지난 지금 저축은행들은 괜찮을까? 아무 문제 없을까? 개인적으로 불리한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DS..
공개시장조작 공개시장조작 또는 공개시장운영이라는 말을 아는가? 이 말도 신문을 보다 보면 볼 수 있는 말이다. 근데 이 말을 보고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솔직히 이 말을 모르는 사람이 저 어휘의 조합만으로 그 내용을 이해할 수는 없다. 왜 이렇게 경제신문기사에 나오는 말 혹은 어휘는 어렵게 쓰는지 모르겠다. [더구나 설명도 불친절하고 생략이 많이 들어간 이야기들이 많다] 아무튼 공개시장조작 혹은 공개시장운영은 한국은행이 시중의 통화량을 흡수하거나 풀어주는 정책을 말한다. 어떻게? 채권을 매입하거나 매각하여 한다. 메커니즘과 상세 내용은 아래 내용을 보자. 시중에 통화량이 너무 많다고 판단이 되면 한국은행은 조치를 취해야 한다. 왜 조치를 취해야 하고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까? 이렇게 설명을 하면 이해하..
미국 장단기 금리 역전 가끔 이런 소식이 들린다. 미국 채권의 장단기 금리 차이가 역전이 되었다. 미국 경제가 어려워질 수 있으니 시장 상황을 주시해야 한다. 미국 장단기 금리 차이가 벌어진 건 알겠는데 왜 이것이 경제위기의 신호로 여겨지고 있을까? 오늘은 그것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가장 쉽게, 그리고 상식적으로 이해 해보자. 미국의 장단기 금리차이가 역전이 되었을 때가 몇 번 있었다. 그때 거의 100% 확률에 가깝게 경제위기가 터졌다. 이 때문에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을 경제위기 신호라고 보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상식적 생각해봐도 단기상품금리가 장기상품금리보다 이자율이 더 낮아야 정상이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장기상품이자율이 단기상품이자율보다 더 높아야 한다. 왜? 기간이 길어지는 만큼 그 돈을 잃을 확률이 ..
3D프린터-생산성 향상의 도구 3D프린터. 어떤 사람은 들어봤을 것이고 어떤 사람은 모를 것이다. 3D프린터란 제품을 인쇄하여 만드는 것이다. 이것이 잘 이해되지 않을 수 있다. 그럼 이렇게 이해하여도 된다. 로봇이 제품을 만들어 내는 개념이다. 이 기술은 지금 어디까지 왔을까? 생각보다 기술발전 속도가 매우 빠르다. 하나만 예를 들자면 이미 집을 3D프린터로 만들고 있다. 그리고 미국은 이미 이런 집을 팔고 있다. 3D 프린터로 집을 만들어서 이상 할 것 같은가? 아래 엠빅뉴스의 동영상에서 가져온 사진을 한번 보자. 3D 프린터로 만들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가격은 평균 주택가격에 절반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그렇게 멀지 않은 훗날 이렇게 3D 프린터로 짓는 집이 훨씬 더 많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기업입장에서는 이렇게 짓지 않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