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괴짜 연예인 하면 떠오르는 연예인은? 나는 노홍철이 떠오른다. 한 없이 가벼워 보이지만 그의 삶을 보면 배울 점도 상당히 많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한국 괴짜 연예인 노홍철 삶 중 내가 감명 깊게 느낀 부분만 뽑아서 정리해 보고자 한다. 누군가는 공감을 할 수 있고 누군가는 이게 뭐야 할 수 있겠다. 그러니 시간이 되시는 분만 읽어 보자.
과거 노홍철 방송 중 건강 관련 이야기를 하는 방송이 있었다. 거기서 현재 노홍철이 심각한 질병에 걸린 상태일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그때 노홍철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나는 하고 싶은 것을 다하고 살았기에 후회가 없다고 이야기를 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나는 과연 내 삶의 끝에서 저런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만약 그렇게 이야기한다면 정말 후회 없는 삶을 살았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내가 본 노홍철 근황 관련 기사도 인상 깊었다. 그 기사에서 노홍철은 "좋아 계획대로 늙고 있어"라는 말을 했다. 정확히 말하면 인스타에 그 말을 하면서 사진을 올렸다. 계획대로 늙고 있어라는 말 역시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일단 늙고 있다는 사실을 저렇게 즐겁게 웃으면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하고 그리고 늙어가면서 자신의 삶을 자신의 의지대로 할 수 있기에 저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다.
사실 노홍철 아빠가 삼성에서 부장까지 하신 분이기에 노홍철이 저런 삶을 사는 것이 약간은 어색해 보이기도 한다. 삼성 부장이 뭐 별거냐 할 수 있지만 직장인 분들은 아실 것이다. 대기업에서 부장까지 갔으면 정말 치열한 경쟁을 이겨서 올라간 것이라는 것을. 그리고 그런 아빠를 둔 자식은 대부분 아버지와 비슷한 대기업을 입사를 목표로 인생을 산다. 하지만 노홍철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았고 그리고 성공했다. 경제적으로든 사회적으로든 말이다.
과거 무한도전에서 노홍철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전화를 하려고 했다. 유재석은 노홍철을 기겁을 하며 말렸고 이것은 무한도전 방송에 그대로 나갔다. 그래서 한동안 유재석 노홍철 혹은 노홍철 이명박 관련 실시간 검색어가 뜨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었다. 예능인이 방송을 위해 대통령에게 전화를 하려고 한다? 노홍철만이 가능했고 앞으로도 다시 나오기 힘든 부분이라고 본다.
[사실 노홍철 군대 생활도 읽어보면 정말 가관인데 이것도 노홍철이니까 가능했을 것이다.]
결론을 맺자면 노홍철은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사는 자유로운 사람이다. 그리고 이것은 내가 추구하는 삶의 방향과도 일치하다. 나는 자유롭게 행동하되 타인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는 삶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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