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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이야기/연예인 이야기

배우 박보영 생일기념 5000만원 저소득 여성청소년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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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 생일 기념 5000만 원 저소득 여성청소년 기부 기사를 봤다. 월요일 오전부터 이런 기사를 보니까 너무 좋다. 어쩐지 가슴이 따듯해지는 것 같다. 다른 날도 아니고 본인이 가장 축하받아야 할 본인 생일에 타인을 위해 저런 선행을 생각했다는 것이 이 사람의 마음 씀씀이를 알 수 있게 해 준다. 

 

다들 아시겠지만 배우 박보영은 매우 귀여운 외모를 가진 배우다. 특히 오 나의 귀신님에서 나온 박보영의 애교는 정말 많은 남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정말 여자가 이렇게 귀여울 수가 있다는 것을 박보영이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박보영이 전달한 기부금은 생리대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청소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부디 그 돈을 제발 본인들의 이익을 위해 쓰지 말고 여성 청소년에게 잘 전달했으면 좋겠다.

 

나도 여성 청소년이 돈이 없어서 신발 깔창으로 생리대를 대신했다는 기사를 보고 너무 놀래서 소액 기부를 시작했었다. 한참 민감하고 예민할 시기에 저런 인간적인 수치감 불편함을 느낀 아이들이 있다는 것에 어쩐지 죄책감도 들었었다. 물론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안타까운 일들에 대해서 내가 책임을 질 수는 없다. 그럴 능력도 되지 않는다. 다만 사회를 구성하는 한 명의 일원으로 약간의 보탬은 되고 싶었다. 그리고 이 작은 보탬은 내가 죽는 그날까지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

 

이 포스팅을 보는 사람이 만약 성인이고 어느 정도 경제적인 여유가 있다면 아니 경제적 여유가 없더라도 본인이 할 수 있는 아주 소액의 금액이라도 후원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 나와 당신의 아주 적은 금액이 모이고 모여서 쌓인다면 어느 한 사람의 어려움을 상당 부분 걷어내줄 수 있고 훗날 그 사람이 잘 되면 또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도와줄 수 있을 것이라 나는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가 사는 이 사회의 온기를 올려주는 행동이고.

 

끝으로 이렇게 큰 금액을 본인의 생일에 기부한 박보영 씨의 화창한 앞날을 기원한다. 타인의 어려움을 넘어가지 못하는 당신의 행동은 분명 많은 팬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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