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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이야기/연예인 이야기

사랑의 불시착 현빈 손예진 손예진 현빈 커플 2022년 3월 결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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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현빈 손예진 손예진 현빈 커플이 2022년 3월 결혼 발표를 했다. 공식적으로 기자회견을 하면서 발표하지는 않았고 현빈은 소속사 인스타에 자필 편지를 올려서 내용을 전했고 손예진은 본인의 인스타 계정에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여배우 중에서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는 여배우가 바로 손예진이다. 그런 그녀가 드디어 누군가의 아내가 된다고 하니 이상하게 아쉽지만 그래도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싶다. 이 커플의 2세 아니 이 부부의 2세 비주얼은 안 봐도 되겠다. 아마 한국을 이끌어 가는 또 하나의 비주얼이 탄생할 것이다.

 

나는 사랑의 불시착 드라마가 종료된 지 1년이 지난 후 쉬는 날 한 번에 전부 몰아서 봤었다. 그때 이미 이 커플이 사귀는 것을 알고 있어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드라마에서 나오는 감정씬에서 굉장히 몰입이 되었었다. 감정씬만 나오면 조금은 오그라 들고 지루할 수 있는데 중간중간 표치수와 손예진이 티격태격하는 코믹스러운 장면도 많이 있어서 감정과 재미를 왔다 갔다 하게 했었다.

 

그래도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뽑으라고 한다면 먼저 손예진 현빈의 백화점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다. 이때 현빈이 보여준 정장 핏은 진짜 지금 다시 봐도 멋있었다. 와인색 정장을 소화한 모습이 현실성이 떨어져 보이기까지 했다. 아마 이 장면은 분명히 당시 여성들 사이에서 많이 화재가 되었을 것이다. 

 

또 현빈이 북한에 갈 때 손예진이 아픈 몸을 끌고 찾아가 현빈에게 달려 안기는 장면도 기억에 많이 남는다. 가슴이 아린 장면이라고 해야 하나? 현빈을 보내기 싫어하는 손예진의 표정과 대사, 그리고 몸 아픈 손예진을 걱정하는 현빈의 눈빛이 진짜 명장면이었다. 아마 이 장면을 찍을 때 둘이 감정이 있어서 더 애틋하게 나왔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이런 명장면을 수십 편 만들어낸 세기의 커플 현빈 손예진이 결혼 발표 소식을 알리자마자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고 기사도 무수히 쏟아지고 있다. 이런 관심을 받는 것이 부담스럽고 불편할 수 있지만 그래도 본인들의 행복을 축해주는 시선이 관심으로 표현된 것일 테니 기쁘게 받아들였으면 좋겠다. 참고로 결혼식은 시국이 시국인 만큼 조용하게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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