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회복 or 위드 코로나가 어제부터 시작되었다. 2년여간 진행된 코로나19는 과연 우리에게 어떤 피해를 남겼을까? 경제적인 부분은 제외 하려고 한다.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피해 관련 포스팅은 몇 번 하였으니 오늘은 다른 부분을 살펴보고 싶다. [궁금한 분들은 아래를 참고하자]
코로나19 이후 세계의변화-경제정책과 사회적 변화 (tistory.com)
코로나19와 한국경제의 문제점(21.08.31) (tistory.com)
어떤 피해가 있었는지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보자.
1. 인명피해
2021년 11월2일 기준 코로나로 사망한 사람은 전세계 500만명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숫자가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피해를 당해서 돌아가신분들도 상당히 많을 것이다. 얼마 전 우리나라에서도 자영업자 분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삶을 마감하셨다.
2. 정신적 피해
기사를 정기적으로 보신분들은 아실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사람들의 우울감이 많이 올라가고 있다는 것을. 활동성이 제약을 당하고 집에서만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스트레스가 우울감으로 퍼졌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정확히 몇 명이지에 대한 수치가 나오지 않아서 이 부분에 대해서 정량적 표현은 못해서 아쉽다.
3. 교육 피해
수업은 비대면 보다 대면수업이 더 효과적이다. 당연하다. 인강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대면 수업의 몰입도를 쫓아갈 수 없다. 그 부분에서 학생들은 2년동안 상당한 피해를 보지 않았나 생각한다. 더 자세히 이야기 하면 공대생들, 특히 전문대생들의 경우 실습과 Test로 배워야 하는 부분을 배우지 못하고 졸업했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학교에서 배우는 실습이 전부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것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과 존재 자체를 모르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나는 이부분에서 정말 큰 손해가 발생했다고 생각한다.
4. 기업의 생산성 하락
어떤 사람들은 재택근무를 해도 생산성에 큰 상관이 없다고 하는 분들도 있지만 그건 모든 산업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자면 제조업을 중심하고 현장을 많이 봐야하는 업종의 경우는 생산성 하락이 분명히 일어난다. 근무를 하고 있다가 주변의 누군가가 코로나19에 감염이 되었거나 혹은 위험한 경우가 있다고 판단이 되면 생산을 중단하고 검사를 받으러 가는 경우가 있었다. 이런 경우 당연히 생산성이 하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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