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ck.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를 처음 개발하여 현재 주요 국가의 승인을 앞두고 있는 업체이다. 치료제 이름은 몰누피 라비르인데 기존 체료제와 달리 캡슐 형태로 먹으면 되는 우리가 그토록 원했던 약이다. 하루 2차례 5일 먹으면 어떻게 되나 확인을 했는데 중증으로 갈 확률을 절반으로 감소시켰다.
또한 사망자도 한 명도 없었다고 한다. 이 뉴스는 당시 상당한 화재를 낳았고 많은 기대를 일으켰다. 그러나 가격이 너무 비싸서 인류의 위기를 폭리를 취득하려고 한다는 비난을 받았었다. 1회분에 90만원정도니 그런 말이 나올 만도 했다.
하지만 최근 이 회사는 다른 나라들에게 1년동안 이 약을 만들 수 있게 계약을 체결했다고 하며 이렇게 하면 약값이 1~2만원 선으로 떨어지게 된다고 한다. 참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게 진짜 코로나 19의 게임 체인저다.
[단 약에 대한 안전성이 완벽하게 검증이 되어야 하겠지만.]
그리고 Merkc라는 회사에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다. 솔직히 그냥 눈 딱 감고 저렇게 하거나 혹은 약간 비싸게 5만원선에 판다고 해도 많은 사람들이 구매할 가능성이 높은 약인데 1년이라는 한시 기간이 있지만 저렇게 한다는 것이 그렇게 쉬운 결정은 아니지 않았을까?
자신의 이익을 포기하고 싶은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물론 이렇게 말하면 또 누군가는 여러 이야기를 하면서 저 결정을 폄하할 수 있으나 나는 의도와 진정성은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적어도 공적인 부분에서는.
의도와 진정성이 좋다고 국가와 사회 공동체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을 감싸주면 그건 망하는 길이다. 그리고 의도와 진정성이 나쁘다고 국가와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지 않는 것도 망하는 길이다. 우리가 따져야 하는 것은 의도 진정성 이런 것이 아니라 국가와 사회에 도움이 되느냐 즉 공동체에 도움이 되느냐 되지 않느냐 그것을 따져야 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의도와 진정성은 마음에 있는데 무슨수로 어떻게 정확하게 파악을 하나]
그리고 난 이번에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가 미국에서 먼저 나오기 시작한 걸 보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 미국은 결코 패권을 빼앗길 국가가 아니라는걸. 만약 미국이 제조업을 살리려고 한다면 금방 세계 시장에서 미국 상품을 깔아버릴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며 이 치료제가 제발 부작용이 아주 미비한 상품이길 바래본다.
'작은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로나19 2년간의 피해 (1) | 2021.11.02 |
---|---|
주4일제 (2) | 2021.11.01 |
자산과 현금 파이프라인 (0) | 2021.10.19 |
행복 (4) | 2021.10.17 |
좌파우파 혹은 진보보수 (4) | 2021.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