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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증권사 영업이익 순위를 고찰하겠다. 어떤 증권사가
좋은 순위를 기록했는지 왜 영업이익이 이렇게 발생했는지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까지 말이다.
일단 자료는 아래를 보도록 하자.
출처 : 금융투자협회, 단위 : 억 원
구분 | 2022년 영업이익 순위 | 2022년 당기순이익 순위 | ||
증권사 | 금액 | 증권사 | 금액 | |
1 | 메리츠증권 | 10253 | 메리츠증권 | 7690 |
2 | 키움증권 | 6457 | 키움증권 | 4931 |
3 | 한국투자증권 | 5969 | 한국투자증권 | 4534 |
4 | 미래에셋증권 | 5539 | 미래에셋증권 | 4016 |
5 | NH투자증권 | 5502 | 삼성증권 | 3775 |
2022년 기준으로 보면 크게 변한 것은 없다. 차이라면 5위 영업이익 순위가
NH투자증권인데 당기순이익에서 삼성증권에 밀렸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아마 이것은 2022년에 삼성증권에서 출시한 미국주식 주간거래 시스템이
상당한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삼성증권 해외주식 주간거래 시스템은
서학개미에 어마어마한 영향을 일으켰으니 말이다.
놀라운 것은 메리츠 증권의 영업이익이다. 무려 1조를 넘었다. 아니 수억연봉을
받는 증권맨들이 있는 기업인데 영업이익 1조가 뭐 그리 대단한 것이냐고 누군가는
이야기할 수 있다.
그러나 2022년은 금융업계가 상당히 어려운 시기였다. 그 상황에서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영업이익 1조를 달성했다는 것은 절대 쉽지 않다. 이것은
기업금융을 잘했기 때문이라고 언론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기업금융 : 기업 M&A, IPO, 유상증자들의 업무로 돈을 움직이는 규모가 크다.]
하지만 올해 2023년과 2024년은 정말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 건설사들과
연관된 증권사가 많은데 지금 건설사들은 과거 그 어느 때 보다 힘겹기 때문이다.
이것은 피해 갈 방법 또한 없. 이를 해결하려면 가계가 뒷받침되고 은행도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애석하게도 둘 다 너무 어려우니 말이다.
나는 물론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어차피 투자하는 것이 해외 인덱스 펀드이고
이것은 증권사 이익과는 큰 상관이 없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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