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 시위와 시진핑 주석 위기를 고찰해 보려고 한다. 아니 꼭
상하이 시위뿐 아니라 다른 주요 시위는 어떤지 왜 이런 시위가 일어
났는지 그리고 중국 당국은 어떤 방법으로 대처하고 있는지 알아보겠다.
시진핑 주석은 머리가 많이 아플 것이다. 3 연임을 확정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이
시점에 상해에서 시위가 일어났고 본인의 모교도 시위를 하고 있으니 말이다.
물론 상해뿐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시위는 많다. 그리고 잘 모를 수 있지만 중국 원래
시위가 많은 국가다. 정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지만 매해 수만 건의 시위가 일어난다.
하지만 이번 시위들은 과거와는 성격이 조금 다르다. 단발성이 아니고 폭발적으로
늘어날 위험성을 안고 있다. 그렇기에 시진핑 주석의 위기라 본다. 그리고 대외적으로도
어려운 일이 많다.
내용을 전부 다루기는 힘드니 일단 중국 시위에 관해서만 집중적으로 살펴보겠다.
아래 내용을 읽어보자.
중국 시위 현황
1. 상해 시위 원인
A. 중국 우루 두치 화재로 인명 사망
B. 제로 코로나 정책에 의한 피로 증가
2. 타 지역 시위 현황
A. 정저우 폭스콘 노동자들 봉쇄에 저항 시위
B. 광저우 시민 경찰차 전복 위력 시위
3. 중국 당국의 대응
A. 최루탄을 사용하며 시위대 진압
B. 중국 SNS 시위 관련 내용 삭제
4. 시위 주요 원인
A. 코로나19 봉쇄 지연으로 인한 국민들의 불만 증가
B. 봉쇄 지역은 생필품 공급도 제대로 되지 않아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
중국 정부는 저렇게 부작용이 많은 제로 코로나 정책을 왜 계속 고집할까?
이미 시위와 저항이라는 부작용이 일어나고 있고 앞으로도 커질 가능성이 높은데 말이다.
이유는 중국의 의료산업 의료설비 병원 등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코로나가
확산되고 중증 환자가 늘어나면 지금 중국이 가진 의료시설로는 절대로 사람들을
치료할 수 없다.
그리고 그런 환자가 많아질수록 중국은 당연히 더 어려워진다. 국가의 산업은 제대로
움직이기 어렵고 그에 따라 경제는 어려워질 것이다. 그럼 매해 수천만씩 취업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할 수 없다.
거기다가 군인들의 건강도 위협받는다. 한참 대만과 좋지 않은데 국인들 마저 건강을
잃는 다면 중국은 정말 힘들어진다. 그러니 제로 코로나 정책을 유지하려고 하지 않나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과연 시진핑 주석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조용히 지켜보며 우리나라에
부정적인 영향이 없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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