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작은생각

정인이 사건

반응형

오늘은 직장인들이 정말 좋아하는 금요일. 하지만 진짜 화가 나는 금요일이다. 오늘 정인이 2심 재판 결과가 나왔다. 무기징역에서 35년으로 감형이 되었다고 한다. 솔직히 어이가 없다. 누군가 법에 대해서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법은 상식의 최소한이다. 이번 판결을 상식의 최소한이라고 당신은 볼 수 있는가? 나는 절대 그럴 수 없다. 오히려 법은 큰 물고기만 빠져나가는 촘촘한 그물이다 라는 말이 난 더 공감이 간다. 법이 촘촘하다면 큰 물고기는 빠져나갈 수 없다.

당시 모 의사는 정인이의 상태를 보고 이 정도면 아동학대로 교과서에 실릴 정도라고 했다.

갈비뼈 하나가 두 번 이상 부러진 흔적이 있었다16개월 아이 갈비뼈 한 부분이 2번 이상 부러진다? 이게 말이 되나? 또한 온몸에 골절상을 입었으며 장기 손상이 됐으며 췌장도 절단이 되었다.

저런 행동을 하는 인간들에게 감형을 주는 것이 과연 맞나? 아무리 인권이 중요하다고 해도 인권은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것이다. 저런 인간들에게 [솔직히 인간이라 부르고 싶지도 않다.]는 절대 인권은 필요 없다. 인간이 인간다운 짓을 해야 인간이라 부른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에게 저런 짓을 한 인간을 인간이라 부를 수 있고 인간의 권리를 줄 수 있나? 하늘이 인간의 권리를 박탈 못 하니 법이라도 박탈을 해야 한다.

저 짐승들[지금부터는 짐승이라고 부르겠다.]은 TV에 나와 입양을 독려하고 입양은 부끄러운 것
이 아니다 라고 했다는데 나는 그것이 더욱 화가 난다. 정인이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정인이의
상태가 이상해 병원에서 치료를 했는데도 왜 병원에 데려갔냐고 화를 냈다는데 그런 것들이
TV에 나와서 착한 척을 한다는 것에 심각한 혐오를 느낀다. 다시 한번 느끼는 것이지만 사람의 말보다는 행동을 믿어야 한다.

그리고 그 보다 이번에 검찰이 무조건 항소를 했으면 좋겠다. 검찰을 그렇게 신뢰하지는 않지만 그리고 판사도 그렇게 신뢰하지 않지만 제발 이번에는 상식에 맞는 법 판결을 내렸으면 좋겠다.

사형을 판결했다고 나무랄 사람 없다. 나무란 다면 그 사람이 지나치게 이상주의자이다. 인간 이하의 행동을 한 자들에게 우리 세금을 쓰는 것이 싫다.

반응형

'작은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아산병원  (0) 2021.11.29
기후변화  (0) 2021.11.28
전기-1  (0) 2021.11.23
참전용사  (0) 2021.11.20
장기기증  (0) 2021.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