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세계적인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제가 알고있는 지식과 기타 참고자료들을 보고 관련 내용을 작성했는데 현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아래 내용들에 대해서는 상식적으로 알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1. 서론
2. 기후변화의 원인 및 문제점
A. 원인
B. 문제점
3. 주요국의 기후변화 대응 방안
4. 주요국 기후변화 대응전략과 한국경제
5. 글로벌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현황
A. 구글
B. 아마존
C. 마이크로 소프트
D. 애플
6. 결론
7. 참고자료
1. 서론
북극곰들이 기후변화로 인해 생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는 이제 더 이상 새로운 내용이 아니다. 그만큼 기후변화가 상당히 많이 진행되었다는 이야기이며 인류가 극복해야 할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뽑히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기후변화로 인해 심각한 질병이 유행할 수 있다는 과학자들의 경고도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에 따라 주요국가들은 기후변화가 더 이상 악화되지 않게 이산화 탄소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그 외 각종 환경 관련 규제를 만들고 있다. 이런 규제는 상당한 경제적 손실과 갈등을 만들어 낼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규제가 없이 무분별하게 환경을 계속 파괴하면 기후변화가 가속화되어 인류의 생존에 큰 위협이 될 것이라는 것이 '진실'로 받아들여지고 있기에 대부분 국가가 필요성에는 동의하고 있다. 더불어 경제적 손실을 줄이면서 발전을 도모하는 친환경기업들의 주가는 꽤나 유망한 투자로 뽑히고 있다. 실제 미국의 EFT 중 가장 괜찮은 미래 투자처 중 하나가 바로 친환경기술 개발 기업들이다. 즉 우리는 친황경기술 개발과 함께 경제발전도 같이 진행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본 포스팅에서는 기후변화의 현황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각 국가들의 노력, 그리고 우리나라가 기후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2. 기후변화의 원인 및 문제점
A. 원인
기후변화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가장 핵심적인 요인을 뽑으라면 산업화에 따른 오염물질 방출을 뽑을 수 있다. 이 원인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산업화가 진행되었기에 여러 오염물질이 나왔고 그 오염물질들이 환경을 오염시키는 것이다. 대표적인 현상으로 우리는 지구 온난화를 들 수 있는데 이 지구 온난화를 심화시키는 물질은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온실가스, 그중에서도 이산화탄소이다. [이산화탄소는 대기속에 열을 가둬 놓는 역할을 한다.] 이산화탄소가 많은 금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높은 표면온도를 자랑한다. 금성이 태양과 가장 가까이 있는 것도 아닌데 태양계 행성 중 가장 온도가 높다고 하니 이산화탄소가 지구온난화에 핵심 요인으로 뽑히는 것도 결코 과한 원인 추정이 아닐 것이다.
B. 문제점
1) 자연재해의 증가 - 가뭄, 홍수, 태풍등의 발생빈도 및 심각성 증가
2) 고온현상에 따른 사망 발생 증가
3) 2100년 1m 해수면 상승 예상 - 약6억명의 인구의 생명 및 재산손실 위험
4) 식량감소 - 산업화 이전보다 온도 2도 상승 시 약 2억 명의 기아인구 증가
5) 경제적 피해
3. 주요국의 기후변화 대응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요국가는 대부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탄소중립이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정책을 이야기하는데 구체적인 실행방안은 하기와 같다.
1.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상응하는 숲을 조성
2. 화석연료 대신 신재생 친환경 에너지 투자, 대표적으로 태양광 산업을 들 수 있다.
3. 탄소배출권 거래제 실행
탄소중립을 선언한 국가는 미국, EU, 일본, 중국, 중국, 한국 등을 들 수 있으며 중국만 2060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나머지 국가들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가장 적극적인 국가는 EU의 독일이며 독일은 2050년이 아닌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하려고 하고 있다. 또한 EU는 탄소국경조정제도도(CBAM) 검토 중이며 미국 또한 탄소국경조정제도를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탄소 국경 조정제도 : 수입되는 제품 중 자국에서 생산한 제품보다 탄소배출이 많은 제품에 세금을 부과하는 일종의 무역장벽
4. 주요국 기후변화 전략과 한국경제
3장에서 EU와 미국이 탄소 국경조정제도를 도입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이 정책은 현재 2025년~2026년 사이에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앞으로 3~4년 정도 남았다는 이야기인데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현재 상황을 한번 보도록 하자.
OECD 회원국 대부분은 2000~2019년 사이에 이산화탄소 배출량 증가속도가 대부분 늦어지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 매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OECD 국가 중 한국과 멕시코가 유일하다.
또한 신재생 에너지 사용비율도 매우 낮다. OECD 평균이 11.8%인데 우리나라는 아래와 같이 2.64%를 기록하고 있다.
즉, 우리나라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매우 높은 국가이며 이를 줄이기위한 대응도 늦었기에 앞으로 빠른 대응이 없다면
향후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아시겠지만 우리나라는 수출주도 국가경제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미국과 EU가 탄소국경조정제도를 시행한다면 현재 상황 속에서는 우리나라 제품이 과세를 받게 될 것이고 그럼 세계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을 잃을 수밖에 없는 구조인 것이다. 미국과 EU만 위 제도를 시행하면 별 문제 아니지 않냐고 할 수도 있다. 우리나라는 중국에 수출을 많이하고 미국과 EU는 상대적으로 수출량이 적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국에 수출한 제품도 미국에 많이 들어가는 구조이기 때문에 중국 역시 탄소국경조정제도의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며 이는 결국 우리나라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지금부터라도 많은 준비와 대응일 해야지만 우리나라 제품의 경쟁력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5. 글로벌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현황
A. 구글
1) 기후변화를 부정하는 가짜뉴스는 수익창출 (Ex : 유튜브나 기타 포스팅에 올라와 있는 광고 수익) 금지
2) 2030년까지 탄소추적량 툴 개발 및 탄소중립 선언
B. 아마존
1) 2020년 20억달러 규모 초기 펀드 금액 조성 [한화 약 20조], 친환경 기술개발 기업에 투자 예정
→ 초기펀드금액 이라는 말이 의미하듯이 지속적으로 금액을 늘려갈 예정
2) 2040년 탄소중립 선언
C. 마이크로소프트
1) 2030년 탄소 네거티브 실행, 탄소 네거티브 : 배출하는 탄소가 100이면 100 이상을 제거 해 탄소배출량을 마이너스로 만드는 계획
2) 사내 탄소세 제도 실행 : 회사 내부에서 탄소를 일정 이상 배출할 경우 탄소 배출에 대한 금전적 책임 요구하여
자발적으로 탄소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실행 중
3) 2019년과 비교하여 2020년에 탄소 배출량 6% 감축, 지속적 감축을 위한 사내 여러 프로젝트 진행 및 계획 중
D. 애플
1) 2030년까지 탄소중립 선언
2) 애플의 175개 협력업체 친환경 에너지 사용하여 애플과 거래한다고 선언
3) Fower for Impact 프로그램을 통해 전세계 10개 신규 재생 프로젝트 지원
6. 결론
위 자료들을 종합해 보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각국이 상당히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다. 국가적인 노력과 더불어 글로벌 주요 기업들도 노력 중인걸 감안하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은 시대적으로 피해 갈 수 없는 변화라고 생각된다. 아쉽게도 다른 주요 국가들에 비해서 국가도 기업도 계획 및 실행력이 많이 늦은 감은 있지만 지금이라도 하지 않으면 한국의 막강한 산업 경쟁력을 잃을 수도 있다. 조금의 불편함 혹은 조금 더 큰 불편함이 있을 수 있지만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노력을 결코 게을리해서는 안 될 것이다.
7. 참고자료
1. MS, 탄소 네거티브 1년 성과 발표… 작년 배출량 6% 감축 - 인더스트리뉴스 (industrynews.co.kr) - 마이크로 소프트
2. [기후변화, 위기를 기회로]③ ‘탄소 감축’ 애플, 구글이 뛰어든 이유는? (kbs.co.kr)
3. Apple 뉴스
4. 기후위기와 해수면 상승에 대한 (거의) 모든 것 - Greenpeace Korea | 그린피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