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프라임모기지론을 우리나라 말로 하면 비우량 주택담보대출이다. 2008년 발생 했으며 리먼브라더스 사태라고 부르기도 한다. 부동산 거품으로 인한 경제이슈로 일본 부동산 거품과 함께 많이 이야기 된다. 왜 발생했는지 한번 작성을 했다.아래에 최대한 요약 내용을 작성 했으니 시간이 없으면 진행과정 내용만 보면 된다.
■서브 프라임 모기지 진행 과정
미국 금리 낮음 → 신용이 안 좋은 사람도 집값의 거의 전부를 대출 해줘서 집 구매 → 주택가격 상승 → 1가구에서 여러 주택구매 [이자가 상대적으로 비싸도 주택가격이 그 이상 상승했기에 다들 구매 함] → 은행은 수익성 높은 상품판매를 할 수 있어서 더 적극적으로 대출 → 은행의 대출자금은 다른 금융기관에서 투자 함 → 그러다 시중 금리상승[금리를 계속 낮게 유지하는 건 불가능] → 이자 및 원금 감당 어려움 → 주택가격 매물 방출 시작 → 주택가격 하락 → 은행 및 은행에 투자한 금융기관들이 돈을 회수하려고 대출자 압박 → 주택가격 더 하락 → 가격이 하락해도 집을 사지 않음 → 대출자 파산 → 은행 및 투자금융기관 파산 → 세계경제 위기로 번짐
위와 같은 과정으로 서브 프라임은 진행되었다. 이 사건을 주제로 한 영화 빅쇼트의 주인공은 이런 대사를 남긴다. 미국민의 소득은 별로 오르지 않았는데 주택가격은 미친 듯이 올랐다. 이건 거품이다. 언젠가는 반드시 파산한다. 실제로 미국 주택시장이 파산 한다에 투자했던 이 사람은 엄청난 부를 챙겼다고 한다.
■시사점
최근 한국의 부동산도 만만치 않다. 예를 들어 주택담보 대출을 5억 받아서 집을 구매했다고 하자. 금리는 3%라고 하면 대출자는 이자상환에만 일년에 1500만원을 상환해야 한다. 한달에 이자만 120만원정도 상환해야 하는데 참고로 한국의 가구평균 소득은 500이다. 소득의 1/5이 사라지는 현상인데 여기에 금리가 상승한다면?? 한국판 서브프라임이 발생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 미국도, 일본도 우리나라 경제보다 튼튼했는데 부동산 거품을 견디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었다. 일본은 지금도 겪고 있다. 지나치게 부정적인 심리는 좋지 못하지만 아무런 대책 없이 낙관적인 것도 경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