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로리 배우 차주영 혹은 최혜정은 더글로리에서 가장 인기를
얻은 배우이자 캐릭터다.
나 역시 최혜정 캐릭터를 굉장히 좋아한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차주영 이란
배우를 좋아한다.
물론 차주영뿐 아니라 하도영 역할을 한 정성일 이란 배우도 정말 멋있는
배우이고 손명오 역할을 한 김건우 란 배우도 나쁘지 않았다. 아니 매우
후한 점수를 줄 수 있는 배우들이다.
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차주영이 연기한 최혜정이 가장 좋았다.
가해자들과 [혹은 1진들과] 우정으로 둔갑하여 같이 어울리지만 실제는
가해자들과 다른 등급이기에 같은 등급이 되고 싶어 하는 욕망을 참
지질하게 잘 표현했다고 본다.
같은 무리에서 무시당하고 천대당하면서 화는 다른 사람에게 풀고 결국은
같은 등급이 되고 싶어 그 방법으로 하이퍼가미를 꿈꾸는 그녀의 연기를
보면서 사람이 그러고 싶냐?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나에게 이런 생각이 들게 한 그녀의 연기에 감탄했다.
또한 실제로 현실세계에 최혜정은 더 악독하지 않을까라고 혼자 생각도
해봤다.
일부 사람들은 알겠지만 저렇게 열등감에 쌓여있고 그리고 혹시 피해 대상이
본인이 될지 모른다고 생각한다면 그 사람은 대부분 다른 사람들 보다 더
잔인한 행동을 한다.
[뭐 물론 드라마 각본상 박연진이 가장 악독해야 했기에 박연진을 실제로
더 악녀로 표현했지만 말이다.]
아무튼 난 그녀의 연기 외 그녀의 패션도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원래 내가
최혜정 이 입은 옷과 같은 스타일을 좋아하기도 했지만 차주영이 솔직히
너무 소화를 잘 시켰다.
헤어스타일과 화장 또한 어떻게 그렇게 최혜정이란 인물이 주는 느낌과
비슷하게 소화했는지 모르겠다. 아마 차주영이니까 이런 느낌을 주는데
성공했으리라.
나는 앞으로 배우 차주영이 더 성공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아마 더 성공할
것이라 확신한다.
학창 시절에 공부도 정말 특출 나게 잘했던 그녀가 상대적으로 늦은 나이로
연기를 하면서 이렇게 까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데 당연히 더 성공하지
않을까?
앞으로 더 좋은 작품에서 그녀를 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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