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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경제공부/거시경제

국제수지로 한국경제 현황 확인하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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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포스팅에서 국제수지가 무엇인지 우리는 확인을 했다. 안본 사람은 일단 무조건 앞 포스팅을 보고 이 부분을 보는 것 을 추천한다. 안보면 어차피 이 포스팅을 이해하지 못한다.

[국제수지에 대해서 이해가 있는 분들은 보지 않으셔도 된다.]

국제수지로 한국경제 확인하기 1 (tistory.com)

자료출처-경향신문

위와 같이 우리나라는 대부분 경상수지가 흑자이다. 그 중에서 상품수지가 차지하는 비율이 매우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상품수지는 흑자, 그리고 서비스 수지는 적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앞에서 이야기 했듯이 상품수지는 무역의 흑자와 적자를 나타낸 것이다. 즉 우리나라는 무역으로는 거의 흑자를 보는 국가이다. 하지만 서비스수지[교육수지와 관광수지의 합은 적자다.] 사실 우리 주변을 봐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해외로 유학을 많이 가고 국내여행보다는 해외여행을 즐긴다.

 

자 그럼 여기서 이제 환율을 접합시켜 보자.

A : 1달러=천원, B : 1달러=2천 원달러=2천원

환율이 A에서 B로 바뀌었다. 그럼 수출은 어떻게 될까? 더 잘된다. 과거에 미국 수입업자는 1달러 주면 천 원짜리 물건 하나 사왔는데 이제 1달러 주면 천원 짜리 물건을 두 개 사 와서 하나에 0.8달러씩 팔 수 있어서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가진다. 반대로 우리나라 수출업자들은 미국에서 이런 사실을 기반으로 수입을 많이 하려고 하니 수출이 잘 될 수밖에 없다. [반면에 수입할 때 가격은 올라가므로 물가가 오른다.]

 

또한 외국인들은 우리나라로 여행을 오려고 할까? 아니면 가려고 할까? 정답은 여행을 오려고 한다. 왜냐하면 이것도 결국 환율에 의한 가격경쟁력이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 10달러 환전하면 만원으로 밖에 환전을 못했다. 하지만 이제2만 원으로 환전을 할 수 있다. 같은 금액으로 더 할 수 있는 것이 많기 때문에 여행을 더 많이 오려고 한다.

반면에 해외로 유학을 보낸 부모님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위와 같이 대표적인 수지 몇 부분과 환율에 대한 조금의 이해만 있으면 우리는 앞으로의 경제상황을 대강 예측할 수 있다. 물론 이것이 전부는 아니지만 한국은 수출 중심 국가이기에 이 부분을 이해하는 것은 우리나라 경제를 이해하는 것의 첫걸음이다.

 

결론

경상수지는 환율에 따라서 변동요인을 보인다. 물론 환율이 전부는 아니지만 환율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다. 따라서 환율의 변동에 따른 큰 그림 정도는 그릴 수 있을 것이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각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와의 경상수지 부분을 분석해 우리나라의 교역 부분에 대해 더 자세한 설명을 해 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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