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1174)
살면서 느꼈던 것들 – 100% 개인적인 1. 인간관계 본질은 결국 Give and Take다. 한쪽이 피해만 주는 관계는 절대로 오래갈 수 없다. 서로 도움이 되고 주고 받는 관계가 되어야 그 관계가 깊어지고 오래갈 수 있다. 2.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돈 많은 좋은 것도 찾기 힘들다. 있으면 분명 여러 부분에서 편해지는 면이 있다. 3. 돈을 벌었다는 이야기, 돈을 모았다는 이야기는 부모님을 제외한 모든 사람에게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내가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하면 돌아오는 것은 칭찬과 격려보다 시기와 질투가 많다. 그리고 주변에 꼭 콩고물을 얻어먹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꼬이기 쉽다. 4. 직장생활 영원한 적도 영원한 아군도 없다. 결국 자신의 이해관계에 따라 저 사람과 혹은 저 팀과 관계가 좋았다가 나빠지기도 한다. 그 반대로 관계가 좋지 ..
경량패딩 겨울이다. 이제 확실히 날이 추워졌다. 나는 겨울이라는 계절을 참 좋아한다. 봄과 가을도 나름 매력이 있지만 겨울보다는 못하다. 눈이 내리는 운치도 겨울만 가능하다. 여름은 솔직히 더워서 싫다. 그리고 겨울에는 예쁜 옷을 많이 입을 수 있다. 사실 남자들은 자신을 꾸미는 것이 쉽지 않다. 여자들에 비해서 액세서리 아이템도 적고 일단 남자들은 기본적으로 자신을 꾸미는 것을 잘 못하기도 한다. 하지만 겨울에는 상대적으로 여러 가지 코디를 할 수 있기에 남자들도 꽤나 멋을 부릴 수 있다. 나는 겨울에 코트+니트+슬랙스+스니커즈 조합을 참 좋아한다. 날이 조금 덜 춥다면 니트 대신에 남방을 입기도 한다. 이 코디 조합은 어딜 가나 평타를 치는 조합이다. 그런데 요즘은 경량패딩에도 관심이 좀 간다. 사실 패딩의 ..
삼성전자 요즘은 삼성전자에 관한 이야기가 참 많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삼성전자 주가에 관한 이야기가 많다. 하긴 우리와 같은 일반인들이 삼성전자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대부분 삼성전자 주식에 많은 투자를 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삼성전자 주가가 요즘 고전을 하고 있다고 하니 투자한 사람들 입장에서는 속이 쓰릴 수밖에 없다. 나는 주식에 투자하고 있지는 않다. 일정금액의 투자금액이 모이거나 일정 이상의 부가소득이 들어오기 전까지는 주식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런데 만약 주식을 한다면 먼저 투자하고 싶은 회사 중 하나가 삼성전자다. 나는 삼성전자를 믿는다. 그것도 굉장히 강하게 믿고 있는데 그렇다고 무턱대고 강하게 믿지는 않는다. 충분한 이유가 있다. 아래는 내가 생각하는 삼성전자의 강점이다. 1. 기술력 엄청난 ..
현대자동차 우리나라의 대표기업 하면 떠오르는 회사는 대부분 삼성전자다. 그리고 그 외 다른 회사를 떠올린다면 현대자동차가 있다. 삼성전자에 비해서 현대자동차 이미지가 그렇게 좋은 것은 아니지만 분명히 우리나라에 소중한 회사이고 엄청난 회사이다. 공대생들 사이에서 삼성전자만큼이나 인기가 많았던 회사가 바로 현대자동차이다. 현대자동차의 연봉도 타 회사에 비해 결코 작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2000년대 들어와서 10년만에 자동차 판매량 2배 이상을 넘긴 회사는 세계적으로 현대자동차를 포함해 몇 개 되지 않는다. 2010년도에 강의에서는 현대가 유일했다고 알고 있는데 이 사이 또 늘어났을지도 모르니 이 꼭 유일하게 현대자동차 하나만 있다고 이야기는 못하겠다. 아무튼 이런 엄청난 저력을 가진 현대자동차에 대해서 이야기를 ..
유류세 인하 고공 행진을 하던 원유의 가격을 잡기 위해서 정부도 드디어 유류세 인하라는 카드를 들었다. 그래. 사실 유류세 인하 빼고 원유의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내 기억으로는 원유 가격을 낮추기 위해 MB정부에서도 유류세를 인하했었다. 그런데 자료를 보니 2018년에도 유류세로 원유 가격을 컨트롤 하려고 했다.] 정부 입장에서는 세금을 걷는 금액이 줄어서 아쉽겠지만 그렇다고 원유 가격이 계속 오르도록 방치하면 다른 물건의 가격들도 계속 지속적으로 오를 것이다. 당연히 원유 가격에 손을 대야 하는데 그 방법은 유류세 밖에 없다. 즉 세수 감소는 어느정도 감안해야 한다. 다른 나라에서 원유를 수입하면 안되냐고 물어볼 수 있지만 우리나라가 수입하는 원유는 중동 두바이유로 가장 싼 가격에 원유를 구..
전기차 나는 차에 대해서 별로 관심이 없지만 대부분의 남자들은 차를 정말 좋아한다. 특히 요즘은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유행이다.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차에 관심을 갖지만 주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벌써 전기차 관련 수혜주가 무엇인지 찾아보고 투자하기 바쁘다. 전기차는 어떤 차일까? 일단 기존의 내연차보다 차량의 구조가 상대적으로 단순하다. 때문에 많은 IT기업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높은 난이도의 제조업이라면 관심을 갖지 않겠지만 상대적으로 제조 난이도가 낮기 때문에 IT 기업들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판단이 된다. 대표적으로 애플도 관심을 보이고 있고, 구글도 관심을 보이고 있고 아마존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즉 기술력 있는 IT 기업들은 전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국가에서도 친환경적인 차라고 ..
2021 연봉별 실수령액 그냥 심심해서 2021년 연봉별 실수령액을 검색하다가 이상한 단어들의 유행을 본적이 있다. 오늘은 시간이 많이 한가하니 그 이야기에 대해서 해보려고 한다. 당신은 200충 300충 400충 이런 단어를 들어본적이 있는가? 이 단어는 부모님의 월급이 낮으면 그것을 비하하는 용어로 쓰인다고 한다. [500만원 이상 벌면 충이란 단어를 피할 수 있다.] 어린 유치원생이나 학생들이 쓴다고 하는데 저 말이 과연 어디서 나왔을까? 아이들이 창조했을까? 아니다. 100% 어른들 입에서 나왔다. 개인적으로 저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참 궁금하다. 위 자료는 1인 가구 기준 2021년 연봉별 실수령 표이다. [참고로 2022년 연봉별 실수령 표를 확인했는데 2021년과 거의 비슷하니 위 자료가 2021년 연봉별 ..
범죄도시2 얀센 추가접종 후 머리가 아파서 하루 종일 쉬고 있는 오늘. 집에서 이것저것 유튜브를 보다가 아주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아니 반가운 영상을 봤다. 바로 범죄도시2. 전작 범죄도시1이 출시 된지 꽤 된 영화인데 그 영화는 19세 이상 관람 영화였는데도 불구하고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각종 패러디물이 인터넷에 많이 돌아다녔다.] 나도 굉장히 재미있게 봤던 영화로 기억하고 있다. 이영화가 마음에 들었던 것은 감독이 각각의 캐릭터를 너무 잘 잡았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마동석. 나는 마동석 캐릭터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 기존 영화들을 보면 주인공이 핀치에 몰리는 장면이 많은데 범죄도시1은 그런 장면이 별로 없다. 처음부터 주인공이 아주 강한 이미지로 나오고 대적할 상대도 없다. 정말 악질이고 사람을 해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