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대한민국 3D 프린터 집 출력 시작 관련 뉴스가 나왔다. 내가 과거에 포스팅에서 우리나라도 이제
3D 프린터로 집을 만드는 세상이 올 것이라고 했었고 해외의 사례를 올렸었다. 아니나 다를까 이제
우리나라 기업들도 3D 프린터로 집 제작에 들어갔다.
위 캡처 사진은 3주 전에 YTN 뉴스에서 3D 프린터로 집을 짓는 것을 소개한 자료다. 2층 집을 3D 프린터로
출력해서 건축했는데 공정이 어떻게 되는지 과정을 보여주고 장점이 무엇인지 설명하고 있다. 일반 뉴스
치고는 조회수가 상당하다.
사실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 이 분야를 모르는 사람 그리고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 집은 사실 사람이 짓는
것이라는 생각이 강하기 때문이고 실제로 그것만 봤었다. 하지만 지금은 시대가 변했다. 3D 프린터 건축이
가능한 시대라 이 말이다.
이렇게 집을 건축하면 무엇이 장점일까? 위에 나와있지만 일단 건축기간이 줄어든다. 그에 따라 당연히
건축비도 비례하여 감소한다. 인력으로 하면 되는 것을 기계가 24시간 계속하니까 당연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저 2층 집은 7000만 원 정도면 지을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아직 과제도 많이 남아있다. 첫 번째 3D 프린터 건축 관련 관련 법규가 없다. 사람이 짓는 건축에도
건축법규가 있는데 자동으로 만드는 건축에도 그에 따른 관련 법규가 반드시 필요하다.
두 번째 안전도가 아직 검증이 되지 않았다. 여기서 말하는 안전도라는 것은 태풍이나 자연재해 같은 것에
얼마나 벌틸 수 있느냐 그 말이다. 내가 알기로 건축 같은 것을 하면 지반에 안전하게 고정하는 작업이 필요
하다고 알고 있는데 3D 프린터에는 아직 그 공정이 없는 것 같다. 물론 그냥 괜찮을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3D 프린터 건축물 내부에서 어떤 유해 요인이 있는지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이 부분은 검증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생각한다.
위와 같은 문제가 있지만 아무튼 큰 방향으로 보면 3D 프린터 건축물은 앞으로 굉장히 많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렇게 되면 분명히 집값을 내리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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