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또 우리의 신경을 거슬리게 하고 있다. 소중한 일상을
회복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또 다른 질병에 대해서 걱정을 해야 한다는 게 매우 가슴 아프고 솔직히
짜증도 난다.
WHO에서는 이 바이러스 위험에 대해서 경고를 하고 있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역시 이번
한국 방문에서 이 일이 중대한 일이라 인식하고 있다고 했다. 결코 가볍지 않은 상황이라는 말이다.
오늘은 일단 원숭이 두창이 무엇인지 상세히 알아보자.
원숭이 두창 증상 및 감염 현황
1. 감염국가 : 전 세계 15개국 [2022/05/23 기준]
2. 감염자 : 120여 명 [2022/05/23 기준]
3. 증상
A. 발열, 근육통, 오한, 피로감, 중증일 경우 얼굴 및 생식기에 수두와 두창 발생
B. 2~4주 지속
C. 잠복기 : 최장 21일
4. 치명률 : 3~10%
5. 감염경로 : 일반적으로 호흡기 전파, 단 육체적 관계로 인한 전파도 무시할 수 없다고 함
6. 한국의 원숭이 두창 대비 현황
A. 진단 검사법 및 시약 개발과 평가 완료 상태 [22일 질병청 언급]
치명률 3~10%라고 하니 원숭이 두창이 그렇게 낮은 위험률을 갖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 아니
솔직히 위험하다고 생각해야 한다. 우리는 이번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경험한 것이 한 가지 있다.
바로 의료공백이다.
감기보다 조금 더 위험한 코로나가 확진자가 많아지니 의료시스템이 붕괴되고 현장이 아비규환이
되는 것을 목격했다. 그런데 그것보다 훨씬 위험한 원숭이 두창이 유행해 버린다면 정말 극복하기
어려운 위험이 될 수도 있다.
과학이 발전하고 산업이 변하고 있다. 그리고 그에 따라 새로운 질병도 많이 나오는 것 같다. 어느
시대나 치료제보다는 질병이 많다고 하지만 갑작스럽게 여러 질병이 유행하는 것을 보면 괜한
불안감이 든다.
어쩌면 누군가가 이야기했듯이 인류를 망치는 것, 인류를 멸종시키는 것은 인류 그 자체가 원이
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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