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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이야기/기타 이야기

지극히 개인적인 이태원 명소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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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자고 싶으나 잠은 오지 않으니 오늘은 이태원 명소를 찾는 누군가를 위해서 이 포스팅을

작성해 보겠다. 나만의 지극히 개인적인 이태원 명소 소개를 해보려고 하는데 말 그대로 지극히

개인적인 명소라는 것만 알아두자.

 

참고로 내가 소개하는 명소는 술과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니 성인들만 방문하도록 하자.

미성년자는 어차피 가지 못한다. 민증 검사가 철저한 곳이기 때문이다. 또한 지나치게 술에

취해 있어도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내가 추천하는 이태원 명소

 

1. Opium

이태원에 가면 항상 가는 곳이 바로 이태원 Opium이다. 힙합 라운지로 유명한 DJ들이 가끔

와서 DJ를 하기도 하며 과거 힙합 명곡을 많이 틀어준다. 아마 30대 초반들이라면 어렸을 적

향수를 추억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만드는 Red Opium이라는 칵테일은 상당히 달콤해서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칵테일이다.

 

2. 준토스

이태원 준토스는 외국인이 상당히 많은 곳이다. 낮에는 레스토랑으로 운영하며 밤에는 외국

홈파티 같은 느낌의 공간으로 바뀐다. 가장 매력 있는 점을 뽑으라면 합리적인 가격이다. 

아시겠지만 이태원은 강남과는 다르게 가격이 매우 합리적인 곳이 많은데 준토스 역시 매우

저렴한 가격을 자랑한다.

 

3. 파운틴

이태원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장소이다. 나 개인적으로는 위에 두 곳에 비해서 선호하는 공간은

아닌데 아무튼 사람 많은 것을 구경하면서 스트레스 풀기에는 또 이곳만 한 곳도 없다. 매우

화려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만약 당신이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라면 그냥 이태원을 가서 사람들을 구경해 보기를 추천한다.

강남만큼 어쩌면 강남보다 많은 인구가 몰려드는 이곳은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차별이 상대적으로

적은 공간이다. 

 

자본주의 세상이고 어딜 가나 그곳만의 Rule이 있기에 완전한 차별이 없는 곳은 없다. 하지만 

이태원은 나이와 외모 같은 것에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평등하다. 그런 이태원의 매력을 한번

느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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