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큰 고민이 있다. 아니 원래부터 해왔던 고민이다. 그 고민은 풍족하지는 않은 그러나 부족함 없는
노후다. 다시 말하자면 멋진 노후 준비다. 이것이 현재 내 인생에서 가장 큰 고민인데 여기서 핵심은
풍족하지는 않으나 부족함이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풍족하지 않으나 부족함이 없다는 말은 어떤 기준이 있어야 성립이 될까? 멋진 노후도
무엇이 멋진의 기준이 될까? 영화같은 재벌들의 노후는 불가능하다. 솔직히 그런 것은 바라지도
않는다.
내 기준으로 멋진 노후는 먼저 남한테 의지하지 않는 노후다. 경제적으로든 생활적으로든.
나는 개인적으로 이다음 세대 나의 다음 세대들이 적어도 나의 세대들을 위해 지불하는 세금을 최대한
덜 사용하고 싶다. 그것이 내가 말하는 남한테 의지하지 않는 정도의 확실한 기준이 된다.
거기에 대해서 적절한 기부도 하고 살고 싶다. 이것도 무조건 나의 능력으로만 말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내가 준비를 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내가 생각하는 가장 큰 핵심은 자동적인
수익구조와 부족하지 않은 보험이다.
자동적인 수익구조는 국민연금, 개인퇴직연금, 개인 퇴직금, 은퇴 전까지 모은 돈에서 나온 투자금에서
나온다. 위 4가지 수익구조로 월 400~500만 원 정도면 그렇게 나쁘지 않은 경제적 생활을 할 수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거기에 더 해서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쉬운 노후 나이를 대비한 충분한 보험이 필요한데 위에서 언급한
정도의 자동 수익이 나온다면 보험은 그렇게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노후란 인생의 마지막 시점이다. 그 마지막 시점을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고 사회를 위해 무엇인가
봉사하고 나의 존엄을 지킬 수 있다면 아주 괜찮은 노후 인생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50살까지 아주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이다.
물론 나는 그 노력과 고통을 피하고 싶지 않다. 분명히 쉽지 않은 계획이고 절제력 그리고 실행력이 있어야
저런 노후가 가능하다. 그런데 분명히 성공해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미 그렇게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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