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22일 원숭이 두창 양성반응 인원이 발생했다. 뭐 아차피 나올 환자였기에 특별히 놀라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반갑지도 않다. 코로나가 풀려서 이제 겨우 괜찮아 졌는데 원숭이 두창으로 인해 또
격리 생활 및 거리두기 생활을 시작한다면 정말 피곤할 것 같다. 물론 그럴 가능성은 많이 낮다고 생각하지만
말이다.
내가 생각하는 원숭이 두창의 가장 큰 문제점은 아직 모든 정보가 불확실 하다는 것이다. 코로나도 그랬지만
원숭이 두창도 초창기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정보가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기사를 읽어도 다들 가능성이 있다
라는 말이 주를 이루는데 사실 그런 내용은 읽어보나 마나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정보로 인식 될 수 있으니 지금까지 나온 원숭이 두창에 관한 정보를 하기에
정리해 보겠다.
원숭이 두창 관련 정보 요약
1. 감염병 등급 : 2급 [코로나와 동급]
2. 원숭이 두창 증상
A. 발열, 발진, 두통, 근육통, 허리통증, 무기력감, 림프절 부종 발생
B. 항문통증, 장염, 대변 마려운 느낌도 새롭게 추가 된 증상으로 나타 남
3. 치료법 : 사용화된 치료제 없음
A. 증상에 따른 대증 치료
4. 전파력 : 코로나 보다 낮음
5. 전파방법
A. 밀첩접촉에 의한 전파가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 중
i)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역시 밀접접촉을 가장 큰 요인으로 보고 있음
B. 공기 전파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i) 단 해외에서 의료진이 원숭이 두창 환자와 밀접 접촉하지 않았는데 원숭이 두창에 감연된 사례 존재
6. 치명률 : 3~6%
A. 단 바이러스 종류에 따라 치명률의 차이를 보인다고 함
7. 한국정부 현재 대응
A. 해외 입국자 발열체크
B. 해외 입국자 건강상태 질문서 작성 요청
C. 기타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의학약품 도입 예정 중
이번 원숭이 두창은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피곤하게 할까? 아니면 그냥 간단하게 끝날 수 있을 만한
질병일까? 잘 모르겠다.
그냥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가급적 모르는 사람들과는 밀접한 접촉을 하지 않고 지내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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