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영상을 봤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그리고 따로 설명할 필요도 없지만 지하철은 공공장소이다. 공공장소에서 피해를 주지 않도록 행동하는 것은 기본 중 기본이라 따로 설명할 필요도 없다.
그런데 지하철 바닥에 누워서 춤을 추며 인생은 XX, 라고 소리를 지르고 머리를 흔들고 하는 사람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당신은 이해할 수 있는가? 나는 이해할 수 없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지킬 것은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누군가는 자유아니냐?라고 이야기하던데 내가 생각하는 자유란 나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선 까지를 자유라고 부른다. 여기서 문제는 피해를 어떻게 규정하느냐 일 것인데 공공장소에서는 조용히 하고 저렇게 몸부림치고 인생은 XX라는 민망한 이야기를 크게 외치는 것은 분명히 피해라고 생각한다.
안 그래도 과거에 어떤 남자가 지하철에서 담배를 피우는 뉴스를 봤었는데 왜 이런 현상이 요즘 일어나는지 도저히 모르겠다. 사회가 발전하니 다양한 사람들이 나오는 건지 아니면 원래 있었는데 요즘에 이슈가 되는지 모르겠지만 이건 아니다 라고 생각한다.
이런 현상을 보면 요즘은 정말 공부보다 인격적 소양을 닦을 수 있는 인성교육이 더 필요해 보인다. 10대들 범죄만 봐도 갈수록 흉악해 지는데 이것은 일단 인격 소양에 대한 교육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생각한다. 공부를 열심히 하고 성공한 사람이 되어도 사회에 해악을 미치고 타인에 해악을 미친다면 그 사람은 결코 좋은 사람이 아니며 또한 오래가기도 힘들다고 생각한다.
말이 옆으로 빠졌는데 제발 '기본'은 지키고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