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공인 어학시험을 준비한다. 그 어학시험은 대부분 토익 오픽 토익스피킹이다.
몇십 년 동안 바뀌지 않은 취업 스펙 구조인데 왜 토익 오픽 토익스피킹을 이렇게 해야 할까? 그것은 주요 기업
우리가 흔히 말하는 취업하기 좋은 기업에서 위와 같은 성적서를 제출하라고 하기 때문이다.
그럼 왜 주요 기업은 토익 오픽 토익스피킹 성적서를 제출하라고 할까? 사실 현업에서는 저런 어학 성적서가
필요한 일을 거의 하지 않는다. 물론 해외를 담당하는 부서들은 어학에 관해서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하지만
그게 아닌 부서라면 그리고 거기에 지원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솔직히 공인 어학 성적서가 필요하지 않다.
실효성이 낮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기업은 요구한다. 나도 처음에 취업을 준비할 떄는 그게 잘못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게 옳다고 본다. 이유는 아래와 같다.
공인 어학시험 제출 이유
1. 많은 지원자 중 합격이 될만한 사람들 분류
A. 모든 지원자의 자기소개서를 읽을 수는 없음
B. 1차적으로 학점, 어학, 기타 점수를 합쳐서 자기소개서를 읽어 볼만한 사람들 분류
2. 성실도 판단
A. 학점의 경우 대학교에 따라 너무 주관적
B. 공인 어학 성적서는 일정 이상의 노력과 실력이 있어야 달성할 수 있는 점수대가 있음.
C. 그 정도 노력과 실력이 없다면 다른 부분도 하기 어렵다고 기업에서는 판단
다른 이유도 있을 수 있지만 위의 두 가지 이유가 가장 크다. 아마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이라면 거의 대부분
동의할 것이다. 그러니 취업 준비생들은 어학성적을 어느 정도 올릴 필요가 있다. 기업이 잘못된 거 같지만
사실 시간이 지나고 보면 세상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은 기업이 아니라 각각의 개인의 확률이 더 높다.
[기업은 세상을 따라가지 못하면 시장에서 패배하고 사라지게 된다. 필사적으로 따라가야 한다.]
공인 어학시험을 보는 게 어렵고 힘들고 화도 나겠지만 그래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 만약 저런 객관성을 가지는
기준이 없다면 취업시장은 오히려 더 혼탁할 수밖에 없다. 즐거운 마음으로 경쟁하고 좋은 성과를 만들어내는
취업준비생들이 많이 늘어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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