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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이야기/사회 이야기

심진화 전세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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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개그맨 부부가 김원효 심진화 부부다. 예쁘게 알콩달콩 서로를 위해서 살아가는

이 부부의 모습을 보면 괜히 없던 결혼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런데 오늘 기사를 봤는데 심진화 전세 사기 관련

내용이 있었다. 기사 사진에 그녀가 울고 있는 모습을 보니 괜히 마음이 안쓰럽더라.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집주인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아서 지금 소송에 들어갔고 소송을 위해서 또 다른

비용이 들어가서 속이 상하다는 내용이었다 [사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내 생각에 이번 사기는

갭 투자로 인한 피해가 아닌가 싶다.]

 

실제로 김원효 심진화 부부 심진화 김원효 부부뿐 아니라 요즘 전세보증금 관련 사기가 상당히 많다.

얼마 전 사람들을 분노에 빠뜨렸던 세 모녀의 전세보증금 사기사건을 비롯하여 수많은 전세보증 관련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 

 

그래서 이를 대비하고자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데 늘어나는 속도가 장난이 아니다.

주택도시 보증 공사에서 나온 자료를 보면 2021년에 전세보증보험 가입건수는 17만 9374건이었는데 2021년에

23만 5150건이라고 한다. 아마 2022년에는 더 늘었을 것이다.

 

실제 올해 언론에 나온 깡통전세 사기액은 5천790억이니 전세보증 가입자가 늘어나는 게 결코 이상하지는 않다.

오히려 현명한 행동이라고 말해줘야 한다. 그런데 아쉬운 것은 저렇게 사람을 힘들게 하는 전세보증보험 사기가

형사처벌이 어렵다는 점이다. 참 아이러니하다. 한 사람이 최선을 다해서 만든 재산이 순식간에 사라질 수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형사처벌을 하기 어렵다니 말이다.

 

아무튼 심진화 씨를 괴롭히는 전세보증금을 빨리 반환받았으면 좋겠다. 연예인에게 2억이 무슨 큰돈이냐고 할 수 

있지만 이 부부가 과거 어렵게 시작한 것 그리고 심진화 씨가 과거 어렵게 생활한 것을 보면 결코 작은 돈이 아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들이 여유가 있다고 하여도 2억은 분명 큰돈이고 설사 작은 돈이라고 하여도 타인에 의해서 피해를

볼 이유는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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