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올림픽에서 웃찾사 출신 박규선이 나왔다. 개그맨 박규선을 오래간만에 보니 정말 반가웠다. 개그맨 박규선은 지금도 인기가 많은 대세 양세형과 같이 프로그램을 했던 분으로 나는 개인적으로 그때 이분의 코믹 연기를 많이 좋아했었다.
양세형과는 정말 호흡이 잘 맞았는데 실제로 그는 지금도 자신이 양세형에 대해서 감사함을 표현했으며 당시에 같이 개그를 했기에 많은 인기를 얻을 수 있었다고 표현한다. [그가 개그맨을 할 수 있게 처음 시발점을 준 것도 양세형 씨라고 한다.]
그는 현재 뮤지션 작업도 하는 것 같은데 이부분은 내가 잘 모르니까 따로 언급을 하지는 않겠다. 나는 내가 좋아했던 개그맨 박규선에 관한 이야기를 조금 더 초점을 맞추고 싶다. 박규선 씨는 프로그램에서 맞는 역할을 많이 했었다. 각본에 의해 맞아도 통증은 진짜다. 그런데 그는 자신이 아프더라도 사람들이 웃으면 방청객들이 웃으면 그것으로 끝이라고 했다. 나는 이런 정신을 프로라고 부르고 싶다. 그리고 그는 진짜 개그맨이라는 호칭이 절대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다.
그는 개그맨만 했던 것은 아니다. 알고보니 드라마 출연도 조연으로 많이 했었는데 출연한 드라마가 잘되지는 않아서 쉽게 말해서 시청률이 잘 나오지 않아서 본인이 쉰다고 사람들이 인식하는 것 같다고 했다. 개그맨들은 확실히 여러분야를 할 수 있는 것 같다.
언젠가 누구에게 들은 적이 있는데 사람들을 웃기기 위해서는 타이밍도 정확하게 알아야 하며 연기도 되어야 사람을 크게 웃길 수 있다고 했다. 그런 점을 고려하면 확실히 개그맨들이 연기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도 보인다. 물론 최민식 배우와 같은 엄청난 연기는 하기 힘들겠지만 어딜 가나 필요한 감초 역할 정도는 개그맨들의 능력으로 커버가 가능할 것이다.
시국이 시국인만큼 그리고 개그맨들이 하는 코너들이 많이 사라진만큼 박규선 씨를 또 언제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다만 이 지긋지긋한 코로나가 풀린다면 그리고 다시 개그 프로그램이 생기거나 공연을 편안하게 볼 수 있는 환경이 온다면 그를 또 자주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때까지 박규선씨가 건강관리를 잘해서 대중을 만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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