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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이야기/운동 선수 이야기

양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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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상징. 나는 양준혁 선수 생각한다. 오늘 기사를 보다가 얼마 전 양준혁 선수가 양준혁 자선 야구를 했다는 기사를 봤다. 삐딱하게 보는 사람들은 무슨 이런 시국에 자선 야구이냐 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그 단체모임이 많으면 위험하다는 걸 나도 알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누가 코로나에 걸렸다는 이야기는 없으니 너무 비판하지 말자.

양준혁 선수


양준혁 선수는 오늘날 선수협회 라는 단체를 만들어 프로야구 모든 구단에게 찍혀서 참 많은 욕을 먹고 심지어 야구 생명이 끝날 뻔했다.고향 구단이던 삼성에서 거의 퇴출당하는 모습으로 해태로 트레이드되었던 그지만 그는 거기서 좋은 기록을 유지한 체 LG로 갔다. 거기서도 물론 잘했지만 앞에서 말한 선수협회 관련 문제 때문에 FA 시절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었다. 하지만 그때 김응룡 감독이 손을 잡아 주었고 그는 그렇게 다시 삼성으로 돌아와 엄청난 활약을 계속 했다.
[그래서 였을까? 양준혁 선수는 김응룡 감독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자주 이야기 했다.]

나는 양준혁 선수가 삼성에서 우승하고 기뻐했던 모습을 지금도 기억한다. 양준혁 선수는 자신은 잘하지만 우승을 시키지 못하는 4번 타자라는 비평도 많이 받았던 선수였는데 그 우승으로 그간의 한을 어느 정도 풀었을 것이다. 실제로 본인도 그렇게 이야기한다.자신은 모든 개인 트로피보다 그 우승 트로피 하나가 더 소중하다고.

이렇게 말하는 그는 요즘 대방어 사업을 하고 있다. 양식장을 하면서 하는 것 같은데 매달 외제차 한 대 살 정도의 수익이 나온다고 한다. 역시 돈을 벌기 위해서는 무엇인가 위험을 감수하고 적극적인 행동을 해야 돈을 벌 수 있는 것 같다. 그것이 양준혁 선수와 같은 대방어 사업일 수도 있고 일반인들이 많이 하는 재테크 일수도 있다. 아무튼 중요한 것은 씨앗을 뿌려야 결과가 나온다는 점인데 양준혁 선수는 좋은 씨앗을 잘 뿌려서 좋은 결과를 거두는 것 같다. 자신이 키우는 방어를 먹으면서 행복해 하는 그의 얼굴에서 여유와 행복이 느껴지더라.

내가 많이 좋아했던 양준혁 선수 아니 양신. 자신의 몸에는 파란피가 흐른다고 하는 양신.
사업도 잘되고 결혼도 잘하신 것 같으니 예쁜 2세를 낳아서 더 행복한 가정을 꾸려 가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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