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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이야기/패션 이야기

알렉산더 맥퀸 운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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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에 난 처음으로 명품을 구매해봤다. 명품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내가 명품을 구매할 생각을 했던 것이 웃기지만 아무튼 난 명품을 구매했다.
[살면서 한 번은 명품 하나를 가져보자 라는 단순한 생각이었다.]

그리고 이왕 명품을 구매해도 실용성이 있는 것으로 구매하고 싶어서 운동화를 샀다. 결국 난 이리저리 매장을 돌아보다 알렉산더 맥퀸 운동화를 구매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 알렉산더 맥퀸 운동화 정확히 말하면 알렉산더 맥퀸 스니커즈는 결코 가격이 낮지 않다. 물론 돈이 엄청나게 많은 부자들은 그게 뭐 비싸냐고 할 수 있지만 일반 사람들이 보기에 알렉산더 맥퀸 운동화는 분명히 비싼 편이다.


그렇지만 나는 작년 12월 광교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알렉산더 맥퀸 스니커즈를 거의 80만 원을 주고 구입을 했다. 그리고 현재까지 잘 신고 다닌다. 가격이 비싸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조금 더 조심하게 되고 관리하니 현재 내 신발 상태는 1년이 지났지만 매우 깔끔한 상태이다.

그리고 더 관리해서 오래 신고 싶어서 토요일에 신발 바닥에 보호 깔창도 추가했다. 그 비용도 장난 아니지만 그래도 이왕 비싸게 주고 샀으니 오래 신고 싶었다.

사실 난 아디다스 스탠 스미스를 가장 좋아한다. 스니커즈 신발을 95%로 20년 가까이 신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것이 아디다스 스탠 스미스다.일단 이 운동화의 가격은 매우 합리적이다. 지금도 가끔 신발 할인마트에서 구매를 하면 10만 원이 넘어가지 않을 때가 많다. 옛날에도 이 가격과 비슷했는데 지금도 가격이 큰 차이가 없어서 너무너무 좋다. 또한 디자인도 매우 예쁘다. 아디다스 스탠 스미스 디자인한 사람이 정말 누구인지 보고 싶을 정도이다. 어쩜 이렇게 한결같이 질리지도 않게 만들었는지 궁금하다.

물론 내가 구매한 알렉산더 맥퀸 운동화도 예쁘다. 분명히 예쁘다. 현재도 잘 신고 있다. 앞으로도 잘 신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가성비라는 것으로 봤을 때 나는 아디다스 스탠 스미스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물론 가끔 보여주기 위한 자리에 가야 하고 그것에 비중을 두는 사람들은 알렉산더 맥퀸 운동화를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 흠집이 잘 생기지 않는 걸 보면 분명 오래 신을 수 있는 신발이 맞으며 예쁜 운동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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