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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이야기/사회 이야기

생일 이벤트 화형식 사건의 공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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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이벤트 화형식 사건의 내용이 공론화되어 사람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물론 나도 분노한다. 이건 아니다. 사람이라면 인간이라면 결코 이런 짓을 해서는

안된다. 씁쓸하다. 사람에 대한 희망이 조금 더 사라졌다.

 

[이런 중대한 사건을 공론화시킨 카라큘라 TV에 감사드린다.]

 

아무튼 이 사건에 대해서 요약을 해 볼 테니 아래 내용을 보자.

 

생일 이벤트 화형식 사건 요약

 

1. 피해자 : 1명

 

2. 가해자 : 4명

 

3. 가해 내용

 A. 머리에 두건이 쓰이고 테이프로 발을 묶은 상태로 주변에 불을 피우고 피해자 몸에

 불이 옮겨 붙도록 함.

 B. 피해자는 당시 어머니가 운영 중이신 노래방을 도와주고 있었는데 강제로 차에 태워 위와

 같은 일을 당함.

C. 몸에 붙어 괴로워하는 피해자에게 바닥에 구르라는 아주 친절한 조언?을 했다고 함.

 

4. 피해자 사고 당시 나이 : 22살[현재 25살]

 

5. 피해자 화상 정도 : 몸 전신화상 

 A. 현재까지 치료비 1억 원 이상 본인 부담으로 진행

 

6. 가해자 법적 판결 : 집행유예 [진짜 우리나라 법 XX]

 

나는 진짜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런 중대한 범죄를 어떻게 집행유예로 끝낼 수

있을까? 판사님 당신 자식이 저런 일을 당했다면 집행유예로 끝낼 수 있습니까?

이게 말이 되는 판결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이에는 이 가해자에게도 화형식을 하자는 그런 말이 아닙니다. 최소한 피해자가 

억울하지 않은 판결은 내려야 할 것 아닙니까? 

 

거기다 가해자 부모랑 가해자도 인간이라면 피해자가에게 지속적으로 치료비를 

줘야 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 본인들이 밥을 굶든 아니면 밖에서 막일을 하던

뭘 해서든지 말이다.

 

[아 물론 가해자 4명 중 1명의 부모가 파산신청 한다고 하며 이야기한 것을 보니 왜 그런 인간들이

나왔는지 알겠더라.] 

 

하...

 

사람에게 저런 미친 짓을 했다면 진심으로 평생을 사죄하고 조용히 죄송 죄송합니다

하고 조용히 살아가는 게 상식입니다.

 

진짜 누구 말대로 피해자만 있는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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