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심도 있는 이야기를 해보자. 부채 권하는 사회 빚을 권하는 사회가 과연 정상적인
사회인지 말이다. 아 사회라고 이야기하면 조금은 추상적이니 부채 권하는 사람들이라고
단어를 바꿔서 포스팅을 해봐야겠다.
그들은 이렇게 이야기를 한다. 돈을 빌려서 어디에 투자를 하는 것. 그것이 자본주의의 기본
이고 핵심이라고. 물론 맞다. 틀린 말이 아니다. 예를 들자면 기업은 그렇게 사업을 하고
그렇게 이윤을 만들어 지역사회와 국가 그리고 국민 개개인에게 기여를 한다.
하지만 국민 개개인에게 부채를 권하는 것이 과연 옳기만 한 행동일까? 물론 누가 권한다고
그것을 그대로 따라 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이다. 그것을 부정할 수 없다. 유치한 말로
남이 죽으라면 죽을 것인가?
하지만 부채를 권하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도 옳다고만은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일단 공포 마케팅으로 시작을 한다. 어떤 상품의 가격이 계속 오를 것이기에 지금 사지
않으면 앞으로 이 상품을 못 살 수 있다고 말이다.
그리고 이 상품의 가격이 높아서 못 산다면 돈을 빌려서 사라고 이야기를 한다. 거기에
따른 기회비용과 위험성은 거의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하거나 혹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 마케팅 중 가장 좋은 마케팅이 공포 마케팅이다 라는 것을 잊지 말고 자신의 기준을 갖자.]
그래서 요즘과 같은 고금리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흔히 말해서 피를 보고 있다. 그리고 이제
부채의 규모는 너무 커져서 국가경제의 기본을 흔들고 있는 상태마저 되어 버렸다.
[그런데 솔직히 난 지금 금리가 정말 고금리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언제부터 기준금리 2%가
고금리였단 말이가?]
나는 그들에게 묻고 싶다. 당신들은 이런 사태에 대해서 조금의 책임감을 느끼는지 말이다.
내 생각에 아마 당신들은 그런 책임감 혹은 죄책감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들은
그저 당신의 의견을 이야기했을 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만약 당신이 이해관계에 얽혀서 그런 이야기를 하고 다녔다면 당신 스스로 전문가라는
이야기는 하지 않기를 바란다. 양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인간이라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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