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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경제공부/주식

배우 이제훈 마켓컬리 주식 투자 수익 수백배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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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은 내가 스토브리그에서 참 인상 깊게 봤던 배우다. 다른 이제훈 영화나 드라마는 솔직히 기억이 안 난다. 하지만 적어도 스토브리그에서는 연기가 좋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인터넷에 검색해 봤는데 이제훈 나이가 생가보다 많은 것에 놀랐었다. 또한 이제훈 키를 보고 더 놀랐다. 실제 키 보다 훨씬 더 커 보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렇게 잊히다가 얼마 전 배우 이제훈 마켓컬리 주식 투자 수익 수백배 급등 관련 기사를 봤다.

 

기사는 이제훈이 스타트업 주식에 투자해서 수백억 대의 수익을 올렸다는 내용이다. 투자하는 모든 사람들은 대부분 이제훈과 같은 주식 급등을 노리며 꿈꾼다. 자신이 투자했으니 제발 잘 올랐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 것은 당연한 심리다. 그것을 뭐라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한 가지 생각해 볼 점은 있다. 

 

적어도 이제훈처럼 스타트업 급등 주식을 노린다면 혹은 다른 급등 상품을 노린다면 상당한 준비와 노력 그리고 운이 필요할 것이다. 여기서 운은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분야다. 그럼 우리가 해야 할 것은 급등할 수 있는 기업과 그 주식을 찾는 노력이다. 이 노력은 기업 발굴을 위한 지식을 쌓는 것이 있으며 또 좋은 정보를 얻기 위한 노력도 있다.

 

그런데 좋은 정보를 얻기가 쉬울까? 정말 어렵다. 개인적으로 본인의 사회적 위치가 올라가야 그나마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 정보조차도 100%는 아니다. 누구 말만 듣고 투자했다가 손해 봤다는 이야기는 이제 진부할 정도로 너무 많이 들리기에 정보만 믿고 투자한다는 것은 바보 같은 행동이다. 

 

그렇지만 나의 사회적 위치가 올라갔을 때 나와 비슷한 사회적 위치를 가진 사람에게 얻는 정보면 조금은 신뢰할 수 있는 정보이지 않을까? 예를 들자면 어디 증권사 임원급이나 대표급 혹은 어디 회사의 대표급 정도 되는 사람이 주는 정보 말이다. 최소한 이런 사람들 입에서 나오는 정보면 그 정보 진위 정도는 확인해 볼만 하다.

 

개인적으로 일반 개인이 공부해서 유망한 스타트업 회사를 발굴하거나 혹은 관련된 고급 정보를 얻기는 힘들다고 본다. 그래서 나는 미국 ETF에 투자를 한다. 위와 같은 급등주식은 고르지 못하지만 적어도 4차 산업혁명, 친환경 기술에 관한 유명 기업이 많은 미국의 거대기업에 투자한다면 점진적인 상승은 가능할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큰 수익을 노리는 투자는 큰 리스크가 따른다. 물론 본인이 그것을 감당할 수 있다면 해보는 것도 좋지만 그게 아니라면 잔잔하게 복리의 효과와 산업 및 경제 트렌드 변화를 믿으면서 기업에 투자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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