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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이야기/기타 이야기

미국 FDA 승인 치매 치료제 신약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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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치매 치료제가 나왔다 한다. 고령화로 많은 치매환자가

예상되는 우리나라에 굉장히 반가운 소식이다. 그래서

미국 FDA 승인 치매 치료제 신약에 대해 고찰해 보려고 한다.

 

먼저 치매치료제와 관련 정보를 하기에 적어 볼 테니 참고해 보자.

 

알츠하이머 치매치료제 정보

 

1. 치료제 명 : 레켐비

 

2. 효과 : 초기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 인지 장애 악화율 약 30% 지연

 

3. 투약법 : 2주 1회 정액주사

 

4. 부작용 : 뇌질환 유발, 단 이 원인이 꼭 레켐비 복용이라는 확신은 없다고 함

 

5. 가격 : 1년 3500만 원 [원화 기준]

 

6. 레켐비 개발 회사 : 바이오젠/에자이 공동개발

 

7. 효과 검증 대상 : 약 1800명의 알츠하이머 초기 환자

 

8. 한계 : 경증 환자에 대해서만 효과 

 

일단 이 약의 장점은 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치매를 늦추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비록 초기환자에만 약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그것만 해도 어디인가? 분명 반가운

소식이다.

 

치매는 암보다 무서운 질병이다. 가족들에게 엄청난 고통을 안겨줄 수밖에 없다.

그리고 돈이 엄청나게 들어간다.

 

[치매환자는 기본적으로 치료비와 간병비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가족이 간병인을

한다고? 그런 기대는 하지 않았으면 한다.]

 

위 신약의 가격도 정말 사악하다. 솔직히 저런 신약은 어지간한 국가재정으로는 감당

할 수 없다. 아마 한국도 그럴 것이다. 노인인구의 질병은 치매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질병에도 취약하고 거기에 들어가는 재원도 만만치 않으니 말이다.

 

[이러니 나이가 있고 자식이 있는 분들 그리고 여유가 있는 자식들은 치매보험이 필수다.]

 

물론 저런 식약을 혹은 그보다 더 좋은 신약을 만들 수 있는 기업이 많아진다면 이야기는

다를 것이다. 하지만 그러기엔 분명히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다. 

 

그러니 각자가 알아서 치매 관련 준비를 잘하는 것이 현재는 최선이다. 본인이 평소에

먹고 싶은 것 입고 싶은 것을 아주 조금만 양보해서 준비를 해보자. 당신과 당신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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