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라코스테라는 브랜드를 좋아한다. 일단 예쁘다. 예쁜 건 언제나 옳다. 그래서 좋다.
뭐 조금 비싸다. 하지만 스니커즈는 그렇게 비싸지 않다. 그래서 난 무난한 라코스테 스니커즈를 상당히 애용하고 좋아하는 사람 중 하나다.
라코스테 스니커즈를 제외한 의류의 경우 가격이 절대 저렴하지 않다. 똑같은 후드티라고 해도
나이키 아디다스에 비해서 분명히 비싸다.
체감상으로도 확실히 차이가 난다. 물론 그만큼 더
색상이 예쁜 부분이 있다.
나이키와 아디다스에서 따라 하기 힘든 미묘한 색상으로 후드티를 잘 만들어 낸다.
그렇기에 나는 라코스테 후드티가 비싸도 구매할 의사가 충분히 있으며 실제로 올해 가을에도
몇 벌 구매할 생각이다.
그런데 라코스테 스니커즈는 디자인도 예쁜데 가격마저 무난하다. 너무나 효자 아이템이다.
물론 완전히 싸다고는 할 수 없으나 비슷한 브랜드의 스니커즈와 비교하면 결코 비싼 편은 아니다.
예를 들자면 얼마 전에 이야기한 아디다스 스탠 스미스와 비교할 수 있다.
아디다스 스탠 스미스 스니커즈와 라코스테 스니커즈는 디자인이 많이 비슷한데 가격도 거의
비슷하다. [이 부분은 인터넷을 확인해 보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적어도 신발에 관해서는
타 브랜드와 가격을 따지면서 구입을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상품을 구매하는데 가격을 따지지 않아도 되는 것은 선택할 때 상당한 편리한 부분이다.]
라코스테 스니커즈는 아디다스 스탠 스미스처럼 어지간한 아이템과 거의 모두 잘 어울린다. 나는
일반적으로 셔츠와 슬랙스바지에 라코스테 스니커즈를 매칭 시키는 것을 좋아한다.
당신도 한번 이렇게 입어보면 그렇게 실망하지는 않을 것이다.
[흰색 셔츠에 검은색 슬랙스 혹은 흰색 셔츠에 네이비색 슬랙스를 입자.]
아 참고로 라코스테 스니커즈는 천으로 된 것보다 인조가죽으로 된 것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뭐 다른 스니커즈도 그렇지만 천 스니커즈는 때를 너무 잘 타고 관리하기가 어려우니 가급적
라코스테 가죽 스니커즈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
올여름도 이제 한 달만 있으면 끝이 난다. 가을이 올 때를 대비해서 예쁘고 합리적인 스니커즈 하나
장만해서 잘 신기를 바란다.
'여러가지 이야기 > 패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악마는 왜 하필 프라다를 입을까 (0) | 2022.09.12 |
---|---|
샤넬 창립자 가브리엘 보뇌르 샤넬 (0) | 2022.09.11 |
나이키50주년 기념(Nike 50th anniversary) (0) | 2022.08.09 |
가성비 끝판왕 아디다스(Adidas) 스탠 스미스 (0) | 2022.08.04 |
나이키 코트 레거시 나이키 에어포스 올백 코디 Tip (0) | 2022.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