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도체장비 품질 업무/SEMI S2

SEMI S2 진행 Process

반응형

오늘은 SEMI S2를 잘하기 위해서 어떤 Process를 갖는 것이 좋은 지 여러분들과 생각을 한번 공유해 보려고 한다. 일반적으로 난 이렇게 SEMI S2를 진행하고 실제로 이렇게 하니 큰 문제가 없었다. 아래에는 왜 이런 Process를 가지고 일을 진행했는지 내용을 설명할 테니 참고할 사람들은 한 번씩 보셨으면 좋겠다.

 

SEMI S2 Process 요약

1. SEMI S2 평가 업체 선정 : 여기서 평가업체 선정은 고객사에서 인정하는 업체로 선정해야 한다. Common Spec에 보면 어떤 업체들만 평가업체로 인정한다고 나와있으니 그 업체를 확인하고 연락해서 미팅을 실시한다. 이때 일정을 Arrange하는 것이 좋다.
2. 그 후 위와 같은 자료들을 송부한다. 전부 준비가 안되어 있을 수도 있다. 그래도 먼저 전달해 주고 수정된 부분이 있으면 다시 전달 한다. 위에 있는 자료들은 SEMI S2 평가원들이 알아야 하는 기본 중의 기본이다.
3. 1차 Design Review를 진행한다. 이때는 3D도면을 가지고 하는 것이 가장 좋다. 가시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또한 설비 Concept를 설명하기 가장 좋다. 여기에 기구설계 담당자가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그 사람이 가장 잘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기서 나온 지적사항을 다시 정리해서 수정한다.
4. 2차 Design Review를 진행한다. 1차만하면 끝나지 왜 2차까지 할 수 있냐고 불필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사람의 커뮤니케이션은 오해를 낳기 쉽다. 잘 못 이해해서 설비를 만들고 현장에서 수정을 하려면 다시 비용과 시간이 들어간다. 그 부분을 방지하기 위해서 차라리 조금 귀찮은 것이 나을 수 있다.
5. 현장평가를 진행한다. 현장 평가 전 SEMI2 총괄담당자는 설비의 구동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한다. 특히 Interlock 부분을 잘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6. 현장에서 미비사항이 나왔다면 수정하여 자료를 전달한다. 2차Design Review에서 거의 다 사전예방이 가능하지만 그래도 분명 작은 것은 나올 것이니 그 부분에 대해서만 조치해서 업체에 자료를 전달해 주면 된다. 대부분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사항을 어떻게 하였는지에 대한 사진자료 요청이 많다.
7. 업체로부터 SEMI S2 Report를 수령한다. 
8. 마지막으로 Report에 오타 부분이 없는지 검토한다. 다른 부분을 검토할 필요는 없고 설비 관련 정보와 회사 관련 정보만 오타가 있는지 검토하면 된다.


위처럼 했을 때 나는 큰 문제를 겪은 적이 없었다. 위와 같은 방식은 다른 S마크나 NRTL 인증을 했을 때도 적용했다. 그러니 아무런 감도 경험도 없는 인증 담당자는 위의 방식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한 가지는 반드시 기억해라. 당신을 인증을 거짓말로 그리고 융통성이라는 말로 포장하여 쉽게 받으려 한다면 설비를 담당하는 사람들은 안전성은 그만큼 떨어진다는 것을.
100번을 하더라도 쉽게 생각하지 말고 하기를 바란다.

반응형

'반도체장비 품질 업무 > SEMI S2' 카테고리의 다른 글

SEMI S2 부적합을 피하는 방법  (0) 2022.04.22
SEMI S2 위험성평가  (0) 2021.12.14
SEMI S2 평가 내용  (0) 2021.10.31
SEMI S2의 개념  (4) 2021.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