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내 업무 중 하나를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바로 인증. S마크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내용인 EMC이다.
사실 이번주 금요일에 EMC Test를 끝냈다. EMC Test는 전자파 Test를 말하는데 EMS
EMI로 구분이 된다. 여기서 EMS가 S-Mark를 취득할 때 필수기준이다. EMI는 해도되고 안 해도 되지만 일단 하는 것을 추천한다. 반도체 장비를 삼성이나 SK에 납품하려면 반드시 S마크를 받아야 하는데 위 Test가 필수다. 본인이 재직중인 회사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삼성이나 SK 즉 고객사에서 지정한 전문업체로부터 즉 3자 인증업체로부터 이 Test를 받아야 인정이 된다.
그러니 고객사에서 어떤 회사를 지정했는지 꼭 한번 확인을 하시길 바란다.
EMC[Electromagnetic Compatibility]=EMI+EMS로 구성되어 있다고 이야기 했다.
여기서 EMI는 다른 기기로 Noise를 얼마나 전파하는가를 말하며
EMS는 다른 기기로부터 나오는 Noise에 얼마나 내성이 있는지 확인을 하는 것을
말한다. 제 Test를 통과하는 기준은Test 하는 제품의 전기 전원 Spec에 따라 달라지므로 이것도 알아두는 것이 좋다.
EMI=CE와 RE로 이루어져 있다.
CE는10khz~30 Mhz의 전자파가 신호선 또는 전원선을 통해서 전달되는 것을 측정하는 측정 하며 RE는10khz~1 Ghz의전 자파가 공간으로 방사되어 전달되는 것을 안테나를 사용하여 측정한다. 여기서 RE가 상대적으로 까다로운데 RE를 잘 통과하기 위해서는 제품들이 철로 된 재질로 잘 막아져 있어야 하며 또한 접지도 철저히 되어있는 것이 좋다.
EMS=ESD+RI+Surge+CI+PI+Dip으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서 ESD는 정전기에 얼마나 내성이 있냐를 말하며 RI는 전자파가 공간을 경유하여 유입되었을 때 전자기기의 동작상태를 확인한다. Surge 내성은 낙뢰 또는 회로의 과도현상에 대한 안전성을Test 하며 CI는 전원선을 통해서 전자파가 들어갔을 때 동작상태를 확인한다. DIP의 경우 전원이 순간적으로 하강하거나 정전되었을 때, 오동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이런 현상에 대한 내용을 확인한다.
누가 이 포스팅을 볼지는 모르겠다. 일단 용어만 알고 있어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께는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니 관련자 분이라면 용어에 대해서라도 잘 숙지하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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