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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경제공부/거시경제

2022년 한국경제 저성장 고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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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국경제 전망에 대해 이야기하는 전문가들은 대부분 저성장 고물가를 이야기한다. 어떤 이유로 2022년 한국경제 저성장 고물가 이야기가 나왔을까? 아시는 분들은 아실 것이고 모르시는 분들은 모를 것이다. 뭐 꼭 몰라도 상관은 없다. 경제전망이 모두 맞지는 않으니까. 하지만 왜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살펴볼 필요는 있다. 

■ 2022년 국내 경제 전망

1. 저성장

 A) 중국의 경기 침체

  • 한국은 중국에 중간재를 매우 많이 수출하는 구조. 따라서 중국 경제가 힘들면 자연스럽게 한국 물품을 수입할 여력이 떨어지게 됨. 
  • 중국은 최근 헝다 파산과 더불어 부동산발 경기침체가 강해 질 것이라 예상됨.
  • IMF, OECD, 신용평가 회사 등 모두 중국 경제성장률을 낮게 전망하고 있음.

 B) 미국 경기 긴축 시작

  • 현재 엄청난 인플레이션에 시달리는 미국도 금리 상승 및 긴축 들어가는 중. 긴축기조에 따른 경기 다운이 예상되며 이는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모든 국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

 C) 기업 투자 및 정부 재정 지출

  • 기업투자 : 반도체 설비 투자 중심으로 기업투자는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
  • 정부 재정지출 : 2020~2021년과 같은 거대 재정 지출은 어려울 것이라 판단됨. 이미 너무 많은 돈이 시중에 풀려있음. 

2. 고물가

 A) 유동성 확대에 따른 인플레이션

  • 이미 전 세계적으로 풀린 유동성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과도하게 나타나고 있음.
  • 금리를 올려서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겠지만 금리를 올린다고 바로 물가가 잡히는 것은 아니기에 당분간은 인플레이션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 판단.

 B) 공급 병목현상

 

저성장 고물가 하니 스태그플레이션을 우려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스태그플레이션은 너무 지나친 걱정이 아닌가 한다. 물륜 원유의 가격이 또 미친 듯이 오른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지만 현재 원유 가격은 그렇지 않기에 스태그 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넣어도 되지 않을까 싶다.

 

나 개인적으로는 2022년과 2023년을 조금 위험한 해로 보고 있다. 많이 풀린 자본과 저금리의 기조가 끝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부동산 거품과 자영업자 부채가 심하기에 금리인상에 따른 고통이 다른 나라보다 심할 것이다. 이럴 때 중요한 것은 개인의 자산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잘 지키는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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