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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 긴축 테이퍼링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자. 양적 긴축이란 다른 방법으로 대차대조표 축소를 한다는 말로 표현하기도 한다. 무슨 말인지 굉장히 어렵지만 실제 알고 보면 그렇게 어려운 말도 아니다. 아니 말은 어려운데 그렇게 어려운 뜻은 아니다. 양적 긴축과 테이퍼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일단 양적완화부터 알아야 한다. 아래를 보자. 아 참고로 이것은 미국에서 하는 정책이다.
■양적 긴축 테이퍼링 차이점
1. 양적완화 (Quantitative Easing)
A) 의미
- 중앙은행이 시중에 국채 매입 등과 같은 방법으로 돈을 풀어주는 정책
- 중앙은행 채권 매입한다 = 채권을 사기 때문에 채권의 갚을 지불 한다 = 시중에 채권 값만큼 돈을 공급한다.
2. 테이퍼링 (Tapering)
A) 의미
- 양적완화 규모를 점점 줄여 나간다 = 채권 매입 규모를 점점 줄여 나간다.
- 예를 들어 1월 10억 원 채권 매입 (10억 원 시중에 자금 공급), 2월 8억원 채권 매입 (8억 원 시중에 자금 공급), 3월 6억원 채권 매입 (6억 원 시중에 자금 공급)
3. 양적긴축 (Quantitative Tightening)
A) 의미
- 중앙은행이 시중에 국채 매각 등과 같은 방법으로 돈을 회수하는 정책
- 금리인상과 함께 쓸 수 있는 유동성 회수 정책
- 중앙은행 채권 매각한다 = 채권을 팔기 때문에 채권의 갚을 받는다 = 시중에 채권 값만큼 돈을 회수한다.
B) 양적긴축 영향
- 주가 하락 가능성 증가
- 위험자산 폭락 가능성 증가
- 인플레이션 억제
결국 테이퍼링과 양적 긴축의 차이는 돈을 풀어주느냐 돈을 회수하느냐라고 볼 수 있다. 테이퍼링도 규모를 줄이기는 하지만 돈을 공급하지만 양적 긴축은 완전히 돈을 회수하는 것이다. 비슷하다고 할 수도 있지만 분명히 다른 이 차이점을 기억하도록 하자. 물론 테이퍼링 이후 주식 가격과 양적 긴축 이후 주식 가격은 하락할 가능성을 보인다는 점에서는 같아 보이는 점도 있기는 하다.
아무튼 결론을 내자면 올해 미국은 엄청난 긴축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그만큼 미국 주식시장도 변동성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투자를 포기하지는 말자. 세상이 끝날 것 같았던 금융위기 사건도 우리는 극복했고 결국 투자를 했던 사람들은 돈을 벌었다. 이번도 마찬가지다. 더구나 이번에는 시장에 신호도 주었기 때문에 규모가 크더라도 시장 혼란이 과거와 같이 크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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