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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경제공부/주식

2021년 워렌버핏 주주총회 서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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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워런 버핏 주주총회 서한 검토 문서를 봤다. 대단하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았고 시간과 복리라는 것이

정말 무섭다고 생각했다. 그 이유는 조금 있다가 내가 아래에 작성할 누적수익률로 비교가 가능하다.

사실 이게 맞나?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버크셔 해서웨이가 그리고 워렌버핏이 이런 걸로 거짓말을 할 것 같지가

않다. 일단 내용을 살펴보자.

 

2021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서한 주요 내용 요약

1. 60년 동안 버크셔 해서웨이 누적 수익률 : 3,641,613% [연평균 20% 상승]

2. 60년 동안 S&P 500 누적 수익률 : 30,209% [연평균 10.5% 상승]

3. 수익 비교 [매입가 → 현재 가격]

 A. 금융기업 :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1,287 → 24,804], 뱅크 오브 아메리카 [14,631 → 45,952]

 B. 기술기업 : 애플 [31,089 → 161,155]

 C. 소비재 : 비야디 [232 → 7,693]

4. 2021 버크셔 해서웨이 투자 기업 비중 

 A. 애플 [전체 투자 금액의 45.9%]

 B. 뱅크 오브 아메리카 [전체 투자 금액의 13.1%]

 C. 비야디 [전체 투자 금액의 2.2%]

 

여기서 버크셔 해서웨이가 애플에 투자하는 비중이 매우 높다는 것에 집중해 보자. 이것은 애플의 가치가

아직도 괜찮다고 보고 있으며 앞으로도 괜찮다고 보고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 그렇지 않은 이상 분산투자와

시장 평균을 외치는 워렌버핏이 저렇게 까지 한 기업에 투자를 하지는 않을 것이다.

 

끝으로 나는 서한에 나와있는 수익률을 보면서 이렇게 위대한 투자자와 투자기업도 투자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본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결국 이 말은 우리와 같은 개미 투자가들은 언제든지 마이너스를 볼 수 있다는 이야기다. 즉 주식투자에 변동성은 당연하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앞으로도 주식 투자 비중을 조금 더 늘려가 볼까 생각 중이다. 어떤 종목에 어떻게 투자할지 모르겠지만

10년을 보유할 수 없는 주식이라면 10분도 보유하지 말라는 격언을 지키면서 투자를 해 볼 생각이다. 그것은 2021년 워렌버핏 주주총회 서한 검토를 하면서 얻은 가장 큰 교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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