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의 S&P 500 인덱스펀드 투자 내기 관련 일화는 주식을 투자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굉장히 유명한 일화다. S&P 500 인덱스펀드와 헤지펀드 투자자의 투자상품 수익률 내기 관련 내용인데 투자 기간을 10년 [2008년~2018년]으로 하고 누가 더 많은 수익을 보이냐는 내기다. [당연히 워런 버핏은 S&P 500 인덱스펀드가 수익률이 좋다는 쪽에 베팅을 했다.]
결론은 워런 버핏이 이겼다. S&P 500은 연평균 7% 이상의 수익률을 보였고 헤지펀드 수익률은 2% 초반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아주 단순하지만 이 일화를 보면 S&P 500의 수익률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다.
[헤지펀드 : 주식, 채권, 파생상품, 실물자산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해 목표 수익을 달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펀드]
그럼 S&P 500은 왜 좋은 수익률을 보였을까? 왜 지금도 좋은 투자처로 뽑힐까? 왜 워런 버핏이 유언에 재산의 90%를 S&P ETF에 투자하라고 했을까? 그 이유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일단 아래 내용으로 뽑을 수 있다.
[인덱스펀드 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한 상품이 ETF라 할 수 있다.]
S&P 500 ETF 장점
1. 세계 3대 신용평가회사 S&P에서 선정하기 때문에 신뢰성이 높음.
2. S&P500에 등록된 기업 평균 수명이 감소, 자체적으로 500개 기업을 갱신
A. 1970년대 S&P500 기업 평균수명 : 30년, 현재 : 기업 평균수명 : 15년
3. 낮은 운용보수 및 높은 투자금 보유
나는 여기서 2번 내용이 매우 마음에 들고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일반 투자자들이 어떻게 500개 기업을 하나하나 평가하겠나? 그것도 주기적으로. 그런데 세계적인 신용평가 회사에서 알아서 기업평가를 하고 제외시킬 기업을 제외시키고 편입시킬 기업을 편입시킨다는 것은 정말 큰 장점이라고 본다.
개별기업 투자에 자신이 없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상대적으로 안전한 주식투자를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또한 마음 편한 투자를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위와 같은 장점을 가지는 S&P 500 ETF에 투자를 고려해보자.
'기초경제공부 > 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윤석열 정부 대출규제완화 은행주 가격 변화 고찰 (0) | 2022.03.14 |
---|---|
필라델피아 반도체 ETF 순자산 1조 돌파 (0) | 2022.03.12 |
초보 주식 투자자 재무제표 확인 (0) | 2022.03.08 |
삼성증권 미국 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 (0) | 2022.03.02 |
주식형 펀드 수익률 S&P500 수익률 고찰 (0) | 2022.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