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나에게 넌 이번에 토익 파트 1 공부는 어떻게 할 것이냐라고 물어본다면 난 아마 이렇게 대답
할 것 같다. 저는 저의 토익 파트 1 공부법은 기본서 빨갱이 표현 전체 암기입니다라고 말이다. 무슨
이렇게 단순한 대답이 다 있냐고 할 수 있지만 파트 1 공부법은 이게 전부라고 믿는다.
파트 1은 굳이 사운드에 익숙해질 필요가 없다. 아니 물론 듣기 사운드 공부가 필요하긴 하지만 파트 2 ~
파트 4까지 듣는 양보다는 훨씬 적은 양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일단은 과거에 나온 파트 1 빈출 표현
혹은 파트 1 기출표현 내용을 전부다 암기하는 것이 먼저다.
[ 소리가 귀를 통과하는 것이 아니라 들으면 이해할 수 있는 기본적인 암기가 먼저 되어 있어야 한다. ]
양은 많다. 정말 많다. 그것은 어쩔 수 없다. 토익이라는 시험 자체가 워낙 오래된 시험이고 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외울 것은 당연히 많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기출표현들은 암기가 필요할 정도의 어휘로 구성
되어있지 않다. 아주 단순하고 쉬운 표현이 많다 그 말이다. 물론 영어 공부를 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파트 1의 어휘도 어려울 수 있다.
그러니 그 외의 표현들이 나온 어휘 표현은 모두 외우자. 이 말도 조금 어렵다면 그냥 파트 1 기출표현 중
모르는 어휘가 있다면 싹다 암기하라로 결론짓겠다. 그래 이게 정말 확실한 표현이다. 과거 기출 Data를
보고 모르는 어휘가 있다면 전부 다 외워 버려라.
사실 파트 1은 문제수가 적기에 공부를 소홀히 하기 쉬운 파트다. 그런데 파트 1부터 몇 문제씩 틀리고
문제를 시작한다면 실제 시험에서 멘탈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 처음 시험부터 멘탈이 흔들린 상태로 시험을
계속 치른다면 나머지 파트에도 악영향이 갈 수 있으니 파트 1을 너무 무시하고 소홀히 하지 말자.
그래서 나도 그러한 이유로 해커스 LC 기본서 속칭 해커스 빨갱이 파트 1 부분은 모조리 암기한다는 각오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할 것이다. 이렇게 암기를 완벽하게 준비한 상태로 시험을 본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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