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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이야기/기타 이야기

해커스 한승태 파트 2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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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LC에서 가장 중요한 파트를 뽑으라고 한다면 파트 2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파트 2를 잡는 것이 가장 힘들다.

길이로 보면 3,4가 가장 길지만 그래도 어려운 것은 파트 2라 한다. 그럼 어떻게 파트 2를 잡아야 할까? 나는 해커스

한승태 파트 2 공부법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믿는다.

 

파트 2를 공부할 때 공식처럼 해서 공부하는 사람이 있다. 예를 들자면 WH 질문이 나왔을 때 YES나 NO로

대답하는 것은 답이 아니다 그리고 Who 질문에 사람이 나오면 답이다 등과 같은 이야기가 말이다. 하지만

이렇게 공부하면 일단 파트 3,4를 잡기 어렵다.

 

왜 그럴까? 파트 3,4는 파트 2에 비해서 길이가 엄청나게 길다. 그런데 파트 2를 영어로 듣고 우리말로 해석하는 

연습이 되어있지 않다면 파트 3,4는 당연히 잘할 수 없다. 그래서 규칙으로 풀지 말고 실력으로 풀기를 권한다.

물론 규칙으로 풀어도 상관은 없지만 말이다.

[파트 3,4는 결국 파트 2 평서문이 대부분인 문제다.]

 

 

한승태 선생님이 이야기하는 파트 2 공략법 가장 큰 핵심은 문제를 듣자마자 그리고 보기를 듣자마자

영어로 다시  떠올리지 않고 우리말로 해석하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Who is in charge of a project?라는

질문이 나왔을 때 머리로 who is in... 이렇게 떠올리지 않고 바로 우리말로 누가 프로젝트를 담당하는가 라는

우리말로 해석이 되어야 한다는게 해석 중 핵심이다.

 

그런데 이 방법 극도로 짜증을 유발한다. 잘 들리지도 않는 영어 사운드를 바로 우리말로 빠르게 바꾸는

연습이기 때문이다. 사실 이 연습을 자세히 생각해 보면 해외 유명인이 우리나라에 와서 영어로 말할 때 옆에서

듣고 우리말로 해석해 주는 통역가의 역할과 다를게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당연히 힘들 것이라 예상하고 공부하자.

 

그리고 분명 이 방법으로 연습하다 보면 그냥 규칙, 법칙 혹은 오답 소거법으로 풀자는 유혹이 올라오는데 그것을

잘 이겨내기를 바란다. 물론 이번에 공부를 시작하는 나도 저런 유혹에 빠지지 말자고 다시 한번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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