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시작. 11월이 시작되자마자 바로 달력을 봤다. 과연 이번 달은 연휴가 있나 없나?
9월 추석연휴 10월 3일 쉬는 연속 연휴의 2번. 11월도 무엇인가 있겠지? 하고 봤는데 없었다.
아쉽기 그지 없다. 어떻게 보면 참 간사한 것 같지만 사람 마음이 그런 것 같다. 한번 편안하면 계속 그 편안함을 유지하고 싶어 한다. 12월에도 연휴가 없더라. 그런데 12월에는 크리스마스가 있다. 올해 크리스마스는 작년과 조금은 다르지 않을까? 그래서 크리스마스 명소를 한번 써본다.
1. 루프탑 클라우드
강남에 있는 루프탑이다. 여기는 연인끼리 가보면 매우 좋다. 호텔의 가장 꼭대기에 있어서 분위기를 잘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 커플이 계시다면 한번 가보기를 추천한다. 서울 야경을 내려 다 보면서 마시는 와인과 분위기는 커플의 사이를 더 돈독히 할 수 있을 것이다.
2. 용산 드래곤시티 스카이 킹덤
이곳도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이다. 아래 사진과 같이 꽤나 화려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요즘은 방문한 지 오래되어서 잘 모르겠는데 조명과 음악이 괜찮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은 프로모션을 많이 한다. 운이 좋으면 프로모션으로 창가 쪽에 앉을 수 있다.
3. 송도 오크우드 파노라믹65
서울이 아닌 인천의 명소이다. 오크우드호텔 65층에 위치해 있으며 거기서 보는 뷰가 정말 괜찮다. 주변에 센트럴파크도 있는데 이 주변도 조용히 걸으면서 이야기하기 나쁘지 않은 장소이다. 센트럴파크 주변의 건축물은 한옥과 같은 형태인데 밤이 되면 조명이 켜지면서 상당히 예뻐진다.
4. 이태원
이번 할로윈 때도 봤겠지만 크리스마스에도 그만큼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다. 왜 그럴까? 서울에서 이태원은 나름 가성비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상권이다. 강남? 비싸다. 그것도 엄청나게 비싸다. 하지만 이태원은 라운지 같은 곳을 정말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다. 물론 평소보다는 비싸지만 그래도 다른 곳보다는 훨씬 낫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이태원을 추천한다.
뭐 위와 같이 추천하고 싶다. 이태원은 그냥 즐기러 가기 좋은 곳이고 나머지 3군대는 연인과 데이트를 하기 좋은 곳이다. 일 년에 한 번뿐인 크리스마스를 분위기 좋은 곳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보내는 것도 로맨틱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태원을 제외한 나머지 장소는 예약을 빨리해서 이용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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