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바꾼 변화 중 집안 실용 인테리어 전성시대에 대해서 알아보자. 사실 코로나는 많은 것을 바꿔 놓았다.
앞에서 이야기한 인테리어 수요 증가뿐 아니라 언택트로 요약할 수 있는 비대면 시스템을 세계 여러 국가에
빨리 도입하게 만들었다.
실제 우리는 어느새 식당에서 음식을 먹는 것보다 집안에서 음식을 배달시켜 먹는 것이 더 익숙해졌다.
사실 이것은 당연한 변화다. 만나지 말아야 코로나에 덜 걸리는 사회 분위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실내 인테리어 그중에서도 집안을 실용 적으로 바꾸는 인테리어 수요가 왜 많아졌을까 고민을 해봐야 한다.
왜냐하면 과거 실내 인테리어는 사실 그렇게 수요가 많은 분야는 아니었기 때문이다.
아니 정확히 이야기하면 수요는 있었지만 수요보다는 공급이 많은 시장이었다. [전문 용어로 포화상태의 분야였다.]
하지만 요즘은 숙련된 실내 인테리어 숙련공의 경우 하루 일당이 40만 원 정도 한다고 할 정도고 그마저도 쉽게
구해지지 않는다고 한다. 왜 이런 변화가 일어났을까? 물론 앞에서 이야기한 언택트 문화가 가장 크지만 꼭
그것만이 이유가 될 수는 없다.
아무리 언택트라 해도 실내 인테리어는 비용이 한두 푼 들어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와 관련해서 언론에서는
아래와 같이 분석하고 있다.
실내 인테리어 인기 이유
1. 집안에 있는 시간 증가
→ 재택근무 확대 및 코로나로 인해 집안에 체류하는 시간이 증가
→ 따라서 밖에서 해야 하는 활동을 집안에서 하기 위해 실용성을 갖춘 인테리어 수요 ↑
2. 한국 소득 증가
→ 코로나 시대이기는 하지만 현재 한국은 국민소득 35,000달러
→ 자신을 위해 혹은 가족을 위해 목돈을 사용할 수 있는 여력을 가진 인구 증가
3. 가구업체 및 인테리어 업체의 맞춤별 상품 판매
→ 시장 변화를 확인 기업들이 소비자 수요에 맞는 맞춤별 상품 출시
→ 예를 들자면 소요시간을 단축하는 인테리어 시공이나 집안의 한 부분만 바꿔주는 상품들 출시를 들 수 있다.
나는 여기서 3번에 집중한다. 1번 2번이 받쳐주어도 사실 3번이 되지 않으면 인테리어 산업이 그렇게 성장할 수
없는데 요즘 업체들의 집안 인테리어 상품을 보면 정말 이 분야도 분업의 세분화로 간다고 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당분간은 이 인기가 지속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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