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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경제공부/주식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5년 만기 투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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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5년 만기 투자 후기를 작성해 보려고 한다.

5년이라는 시간은 정말 길었다. 한 직장에서 오래 근무를 하다 보면

정말 별 일을 다 보는데 그래도 참았다.

 
하지만 어떻게든 적금액+이자를 받아야지 하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아무튼
입금된 금액은 아래와 같은 금액이 모여서 구성되었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금액 구성

 
1. 재직자 적금 = 7,200,000원
2. 기업지원금 = 12,000,000원
3. 정부지원금 = 10,800,000원
4. 이자금액 = 1,983,623원(원천징수 : 305,470원)
 
나는 오늘 이렇게 입금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금액 중 1900만 원은 나의 은행
계좌에 정기예금으로 넣었다. 누누이 말하지만 예금 역시 투자라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그리고 나의 증권계좌에 1000만 원을 넣었다.
(나머지는 금액은 따로 쓸 곳이 있어서 남겨뒀다.)
 
한국투자증권계좌에 들어간 1000만 원 중 일부는 바로 내가 좋아하는 ETF 중 하나인
필라델피아 반도체를 샀다. 처음에는 1000만 원 전부를 필라델피아반도체 ETF를
구매하려고 했다.
 
하지만 작고의 고심 끝에 천만 원 전부 매입하는 것보단 적립식+추가매수를 하는 게
더 낫다고 판단했다.
 
적립식은 기본적으로 한 달에 100만 원씩 구매하면서 혹시 ETF 지수 및 가격이 더
떨어지는 시장상황이 온다면 추가매수 할 생각이다.
 
아! 오해는 하지 말기를 바란다. 나는 기본적으로 적립식으로 ETF를 매입하지 
타이밍 투자를 하지 않는다. 타이밍을 맞출 수 있다고 과신할 만큼 미련하지 않다.
 
다만 위 금액은 어쩌면 일종의 보너스와 같기에 조금은 개인적인 생각을 강하게
유지하면서 투자해 볼 뿐이다. 그렇기에 이번에 내 생각이 맞았다 하더라도 다음에는
무조건 적립식 투자다.
 
참고로 타이거 필라델피아 반도체 ETF는 올해 정말 빠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분명
내가 처음에 구매했을 때는 1400원대 후반이었는데 이제 1600원대다. 
 
물론 이렇게 올랐어도 의미는 없다. 내가 원하는 경제적 자유 금액과는 한참 거리가
있고 그리고 시간도 그만큼 걸릴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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