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날이다 . 오늘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서거를 했다고 한다. 향년 96세. 먼저 그분의 명복을 빈다.
부디 다른곳에서늗 남편 필립공과 더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아주 옛날에 우리나라를 방문한적이 있다. 당시 여왕의 방문으로 인해 한국사회는 상당히 들떠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 했었다.
한국의 어떤분은 그녀의 싸인을 받기 위해 공항에서 따라 다니기도 했다. 끝내는 싸인을
받지 못했지만 말이다.
사실 왕실이라고 하면 부정적인 느낌을 풍기기 쉬운데 그녀는 그런 느낌을 주지 않는다. 그게 참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물론 해당 국가는 그럴 수 있는데 전 세계적으로 봤을때 이런 거부감 없는 반응은 특별한 것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대부분은 공보다 과가 많은 왕실같은 개념을 대부분 싫어하기 때문이다.
그럼 이제 영국은 어떤 변화를 겪을까? 여왕의 서거는 아주 작은것부터 어떻게 보면 큰 것 까지 바꿀 수 있다. 아래를 살펴보자.
영국여왕 서거 시 영국의 변화
1. 여왕이 서거한 다음날은 공휴일로 지정되며 장례기간은 약 10일 정도다.
2. 영국 방송은 일정기간 코미디 관련 프로그램은
방송하지 않는다.
3. 기업과 일반 가게들이 1일 업무를 중단한다.
4. 왕실 근위병은 여왕의 부고를 알리는 마크를 부착하고 근무를 선다.
5. 영국 화폐의 배경이 찰스 왕세자로 바뀐다.
영국 화폐의 배경이 바뀌다니. 참으로 놀랍다.
아시겠지만 영국은 화폐에 대해서 굉장히 민감한 나라다. 그래서 유로에 있었을 때도 유로화를 쓰지 않았었다.
물론 그게 꼭 영국왕실에 대한 존엄이나 그런것 때문에 그런것은 아니지만 무튼 화폐에 대해서 굉장히 민감하게 생각하는 나라가 영국인 것을 알아두자.
마지막으로 그녀의 영면을 다시 한번 기도하면서 이 포스팅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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