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글자수세기

우리는 가끔 글자 수를 세어야 할 때가 있다. 중고등학생이나 대학생들은 Report를 쓸 때 사용할 것이다. 깐깐한 선생님이나 교수님들의 경우 글씨 크기도 정해주고 글자 수도 정해주며 그 안에 Report를 최대한 요약해서 가져오라고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없기에 글자 수를 잘 맞추어야 한다.

다음으로 취업 준비생들이 글자수를 세어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한다. 사실 위 대학생 Report 작성하는 것과 같은 내용이다. 기업들이 자기소개서 항목을 정해주고 글자 수 몇 자 이하로 맞추라고 하기 때문이다. 스트레스 받지만 그래도 잘 준비해야 한다.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전달하면서 글자 수를 맞추는 작업. 생각보다 쉽지 않지만 그래도 잘 해내야 한다.

이렇게 글자수를 셀 때 우리는 보통 네이버 글자수 세기 프로그램이나 다음 글자수 세기 프로그램을 많이 사용한다. 그렇다면 이 두 프로그램의 차이가 무엇일까?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나는 아주 큰 차이가 존재한다. 물론 보통 사람들은 어떤 포털사이트를 더 자주 사용하는 것에 따라 다를 뿐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정말 그럴까? 한번 무슨 차이가 있는지 비교해 보자.

네이버 다음 글자수 세기

위와 같이 네이버 글자수세기 프로그램과 다음 글자수세기 프로그램은 공백 글자 수에 대한 정보가 있고 없고 차이다. 큰 차이가 아니라고 볼 수 있으나 이것은 생각보다 큰 차이다.

왜냐하면 대부분 글자수에 대한 제한을 둘 때 공백 글자 수에 대한 제한도 걸어 두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런 예를 많이 목격했다. 아래와 같은 예 말이다.

예) 자신의 장점 500자 이내로 작성 할 것 [공백 글자 수 제외]

이렇게 되어있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따라서 글자수 세기 프로그램은 다음보다는 네이버가 더 사용하기 좋다고 결론 지을 수 있다. 만약 다음이 이 부분을 보완한다면 다음의 글자 수 세기 프로그램도 아주 좋은 프로그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기업하는 분들은 알아야 한다. 아주 작은 것에서 큰 차이가 나오는 것을. 저 부분에 대한 보완은 그렇게 어려운 내용이 아닐 것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다음도 저 부분을 수정했으면 좋겠다.

하나 더 추가하자면 글자수 세기 프로그램에 오타 검사까지 같이 할 수 있다면 사람들이 네이버 글자수 세기 프로그램보다 다음 글자 수 세기 프로그램을 더 사용할 것이며 더불어 다음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