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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이야기/기타 이야기

남자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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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향수를 쓰라고 권한다. 우리 회사 그리고 우리 팀은 남자들만 있는데 남자들끼리 있다 보면 향기에 대해 둔감해 질 수 있다. 아무래도 흡연을 하는 비율도 있다 보니 냄새관리가 잘 안된다. 그래서 사용하라고 한다. 아주 가벼운 투자 이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불쾌함을 주지 않고 좋은 감정을 줄 수 있는 도구이기 때문이다. 몸에서 나는 냄새 외 가끔 흡연을 하는 사람 중 흡연 후 믹스커피를 먹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사람들의 구취는 정말 미치도록 심하다.
[이 부분 알아두자. 흡연+믹스커피=구취]
그래서 그 부분도 에티켓으로 알리고 있다.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는 행위는 하지 않는게 좋으니까.
[향수는 인류가 최초로 사용한 화장품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한다. 아주 옛날에 종교적 의식에 사용되었는데 인간과 신의 교감의 도구로 봤다고 한다.]

사실 요즘 젊은 남자들은 향수를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사용하지 않더라도 최소환 자신의 몸에서 냄새가 나지는 않게 하고 살고 있다. 나는 이런 점을 굉장히 긍정적으로 본다. 내가 어렸을 때향수를 사용하면 젊은 놈이 겉멋만 들었다 라는 말을 많이 했는데 이제는 그런 관점으로 보면 곤란하다고 본다. 최소한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이 아니다. 그리고 어른들이 생각 하시는 것 만큼 향수는 그렇게 비싼 제품도 아니다.

실제로 화장품을 종합적으로 판매하는 곳에 가면 여러가지 향수를 볼 수 있는데 세일을 상당히 많이 하고 있다. 또한 세일을 하지 않더라도 하나를 사면 최소한 3개월 이상은 쓸 수 있기 때문에 가성비로 봐도 그렇게 나쁜 편이라 할 수 없다.
[물론 아주 작은 향수를 사거나 향수를 엄청나게 많이 사용한다면 3개월을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

존바바토스 아티산


나도 향수를 2가지 쓰고 있다. 하나는 페라리 라이트이고 하나는 존바바 토스 아티산이다. 오늘도 존바바 토스 아티산을 사용하고 나왔다. [페라리 라이트는 여름에 맞는 향이다.]
향수를 뿌리는 순간 그 좋은 향기에 일단 기분이 좋아진다. 특히나 오늘은 월요일 아침. 별로 좋을 것 없는 월요일 아침을 좋은 향기로 인해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 돈 값은 충분히 하고도 나는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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