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삼성전자가 갤럭시 S22를 출시한다고 한다. 갤럭시 SS 출시일이 확실히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여하튼 출시는 무조건이다. 이번에 나오는 모델들은 크기가 총 3가지 사이즈라고 한다. 기본 사이즈가 있고 플러스 사이즈가 있고 울트라 사이즈가 있다.
뭐 정확한 정량적 크기까지는 모르지만 기본보다는 플러스 플러스보다는 울트라 사이즈가 더 크게 나온다고 하니 핸드폰을 교체하고 싶은 사람들은 관심 있게 지켜보자.
사실 이제 스마트폰은 가격 빼고는 특별히 볼 부분은 없다고 생각한다. 기술의 상향 평준화로 인해 어떤 회사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기능이 떨어진다 라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심지어 과거에 나온 스마트 폰 역시 기능이 사용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배터리가 조금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이 부분만 교체해서 사용한다면 스마트폰의 수명은 상당히 길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앞으로 얼마나 기존 스마트폰 생산 체제를 유지할지 모르겠다. 기존의 Bar 형태 스마트 폰을 일정기간 유지하겠지만 그리고 분명 일정량을 생산하겠지만 그렇게 오래가지는 못할 것이다. 분명 폴더블 핸드폰이 주력으로 나올 것이다. 이미 삼성전자는 시장에서 폴더블폰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또 매출도 충분히 나왔다. 그리고 삼성전자에서 이제 3단 풀더블 폰을 만들 것이다 라는 이야기가 언론을 통해 종종 나오고 있다. 당연하다. 더 얇아지고 더 커지고 더 관리하기 쉬운 폴더블 폰이 나오고 그것은 태블릿 PC 그리고 TV등으로 점점 더 확대될 것이다. 시간은 걸리겠지만 분명 그렇게 갈 것이다.
하지만 난 여러 좋은 핸드폰이 나오더라도 당분간 아니 최소한 몇 년 동안은 핸드폰을 변경하지는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핸드폰 요금제 때문이다. 아시겠지만 우리나라 가구에서 통신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히 높다고 볼 수 있다. 무제한 인터넷 요금제를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보통 핸드폰 요금은 10만 원 가까이 나오거나 혹은 그 이상으로 넘어간다.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금액이다. 실제로 나의 경우 매달 핸드폰 이용료로 12만 원 정도는 나온다. 이제 기기 할부가 다 끝나 가는데 여기서 또 새로운 기기를 사고 할부 금액을 부담하는 것은 그리 합리적인 판단이 아닌 것 같기에 조금 더 알뜰하게 핸드폰을 사용하고 싶다.
아무튼 새로 출시되는 갤럭시 S22도 해외에서 잘 팔렸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