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혹한 지도자 텐하흐

맨유가 다시 챔피언스 리그에 복귀했다. 네이버에서 맨유가 다시 챔피언스에

복귀한 것이 누구 덕이냐고 설문조사를 했는데 텐하흐 감독의 덕이라는 게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래서 오늘은 냉혹한 지도자 텐하흐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텐하흐 프로필

 

1. 출생일 : 1970년 2월 2일

 

2. 출생국가 : 네덜란드

 

3. 선수 이력

 A. FC 트벤터

 B. 더 흐라프스 합

 C. FC 트벤터

 D. RKC 발베이크

 E. FC 위트레흐트

 F. FC 트벤터

 

4. 감독 이력

 A. 고 어헤드 이글스

 B. FC 바이에른 뮌헨 2군

 C. FC 위트레흐트

 D. AFC 아약스

 E.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현재 감독]

 

5. 여담

 A. 모든 것을 통제하려는 감독 : 잔디 길이부터 선수 식단 의상 등 다 컨트롤

 B. 퍼거슨 같은 헤어드라이기는 잘 날리지 않지만 맘에 들지 않으면 F가 들어가는

 욕과 함께 거친 이야기를 자주 함

 C. 아디다스 로고가 찍힌 맨유 유니폼 사진이 자주 언론에 나옴

 D. 팀 기강을 우선으로 함. 천하의 호날두 역시 결국 날아감

 E. 맨유선수들이 맨유구단의 역사를 모르자 대로하면서 구단 역사박물관에 다녀오라고 지시

 F. 선수들이 경기를 잘하지 못하면 그 경기 녹화본을 다시 보도록 하면서 반성과 투지를 상승시킴

 G. 맨유 선수단이 활동량이 상대팀 보다 월등히 부족하자 경기 후 상대팀 보다 부족한 활동량만큼

 단체로 러닝 훈련을 시킴

 

여담의 빨간색 글씨를 보면 알겠지만 그는 선수들을 상당히 잘 컨트롤한다. 요즘과 같이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선수들을 컨트롤하기 쉽지 않을 것인데 텐하흐는 강력한 카리스마로

선수단을 휘어잡는다.

 

그래서 그를 냉혹한 지독자라고 표현을 했다.

 

하지만 결과는 나오고 있기에 유능한 감독이라고도 할 수 있다. 나는 텐하흐 감독이 다시

한번 맨유를 정상으로 이끌었으면 좋겠다. 더 재미있는 EPL 경기를 위해서는 더 치열한

경쟁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마 내년 EPL은 더 재미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