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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이야기/운동 선수 이야기

야신 김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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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김성근 감독이 미디어에 자주 보인다. 나 개인적으로 야신 김성근을

참 좋아한다. 그래서 최강야구 김성근편만 따로 유튜브로 보기도 한다.

이분은 나에게 감동을 주기 때문이다.

 

일단 이분의 프로필을 간단하게 살펴보자

 

김성근 감독 프로필

 

1. 출생 : 1942년 12월 13일 일본 교토

2. 이름 : 김성근 

3. 가족 

 A. 배우자 : 오효순

 B. 자식 : 아들 1명, 딸 2명

4. 학력

 A. 교토시립 시조 중학교 졸업

 B. 교토부립 가쓰라고등학교 졸업

 C. 동아대학교 명예 학사

5. 신체 : 180cm 82kg

 

김성근 감독은 암에 걸려도 누구에게 내색하지 않는다. 수술하고 그다음 날에 나와서

선수들을 지도한다. 

 

물론 이것은 굉장히 안 좋은 방법이다. 나 개인적으로 이것이야 말로 혹사라 생각한다.

김성근 혹사논란은 선수가 아니라 바로 본인을 혹사시키는 것이다.

 

본인이 그랬다. 혹사의 기준은 몸이 아플 때 운동시키는 것이 혹사라고 말이다.

그 기준으로 보면 본인이 본인을 혹사시킨 것이 맞다.

 

하지만 그가 자신을 혹사시키면서 까지 선수들을 발전 시키려고 한 것이기에 비난할

수는 없다. 물론 그렇다고 나는 이런 방법을 나에게 그리고 타인에게 적용시키지는

않는다.

 

아무튼 그렇지만 이분이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하나다.

 

리더는 결과를 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결과라 함은 선수들의 조직의 목표 달성

그리고 선수 개인들의 실력향상. 최종적으로 선수들의 연봉을 올리는 것이다. 저 선수를

쓸모 있게 만들어 잘 먹고살게 하는 것 말이다.

 

나는 이 말이 참으로 와닿았다. 

 

운동선수도 직업이고 직업을 갖는 최종적인 목적은 결국 '월급 혹은 연봉이다.' 자아발전

및 자아실현도 있지만 월급과 연봉인상을 결코 무시할 수 없다. 사실 나는 이것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혼자 일 때는 본인의 자아발전 및 자이실현이 중요할 수 있지만 결혼을 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본인이 챙겨야 하는 책임져야 하는 처자식이 있기 때문이다.

 

김성근 감독님은 이런 부분을 알고 있기에 선수들을 더 발전시 켜려고 하지 않았나 싶고

그렇기에 그의 노력은 감동적이다.

 

끝으로 이제 80이 넘은 김성근 감독님. 부디 제발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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