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보이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 싶다. 그래서 제목도 남녀불문 외모관리
다이어트 자기 관리 중요성 고찰이라고 거창하게 뽑았다. 나는 사람의 외모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외모가 전부라는 말은 아니니 오해는 하지 말자. 그러나 분명히 외모는 중요한 요소다.
우리는 어떤 사물에 대한 첫 정보 및 느낌을 눈으로부터 얻는다. 그렇기 때문에 보이는 모습이
당연히 먼저 들어오며 보이는 모습으로 인해 호감 비호감을 나눈다. 내가 인식하기도 전에
우리 뇌는 이런 프로세스가 자동으로 생성한다.
[물론 시간이 지나서 비호감이 호감으로 바뀔 수 있다.]
그러나 첫인상이 좋지 않음으로 인한 비호감 느낌을 호감으로 바꾸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한다.
즉 처음부터 손해를 보고 들어간다는 것이다. 첫인상이 좋았다면 굳이 이런 노력을 할 필요가
없다.
그런데 어떻게 남녀불문 외모관리가 중요하지 않다고 할 수 있을까? 이렇게 이야기하면 누군가는
외모보다 인성을 봐야 한다고 말한다. 나도 동의한다. 그러나 자기 관리가 잘 된 사람이 꼭 인성이
나쁘지도 않다. 아니 오히려 더 좋은 경우도 많다.
자신을 가꾸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고 피부관리를 하고 헤어숍에 가고 하는 등의 행위는 게으르면
불가능하다. 그리고 꾸준함이 요구된다. 경제적 활동을 하는 사회인이 자기 일과 함께 이런 여러
행위를 계속 한다는 것은 최소한 게으르지 않다는 증거가 된다.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외모관리가 잘된 사람들에게 자동적으로 부지런한 느낌과 활동적인 느낌을
받는다.
가끔씩 자기관리를 열심히 하는 사람 외모관리를 열심히 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약간은 부정적으로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뚱뚱하고 관리가 전혀 되지 않은 내 모습도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이야기
하는데 나는 동의하지 못한다.
그런 모습은 매력적이지 않다. 그리고 특별하지도 않다. 솔직히 본인도 그런 본인의 모습을 좋아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타인이 어떻게 그런 모습을 좋아하고 매력적으로 바라보겠는가? 물론
그런 모습이라고 무례하고 예의 없이 대한 다면 잘 못된 사람이고 나쁜 인성을 갖고 있는 사람이다.
하지만 무례하지 않더라도 그런 모습을 좋아하지 않을 권리 그리고 매력적으로 보지 않을 자유도 타인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한다.
지금 이 포스팅을 보는 당신도 거울을 보자. 자신의 외모 중 어디가 부족해 보이나? 피부관리가 안돼
있나? 피부과에 가거나 좋은 화장품을 쓰자. 머리스타일이 별로인가? 미용실에 가자. 살이 너무 쪄서
옷태가 이상하나? 다이어트를 하자.
그리고 매력적인 외모로 세상을 살자. 나이를 먹더라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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