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교통사고 과거 내가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썼던 글을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확인하는 걸 봤다. 생각보다 교통사고 피해자가 많고 일부 보험사의 행패에 많이 당하시는 거 같은데 내가 유튜브에 많이 나오는 보험 사정사들의 이야기를 종합하여 알려드리겠다.
실제로 난 많이 참고했고 여러 사정사들의 이야기를 종합하여 손해보는 합의는 하지 않았다.
사정사들의 공통된 이야기는 아래와 같고 나도 동의하는 바이다.
1. 합의는 본인 몸이 나은 다음에 합의해라. 절대 늦지 않다. 가끔 인터넷 글을 보면 몸이 아직 불편한데 합의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계신다. 큰일난다. 보험금 이상의 치료비가 나올 수 있다. 무조건 몸이 회복된 후 합의를 해라
2. 큰 병원을 가라. 작은 병원은 보험사의 눈치를 보기 때문에 기여도 진단서와 같은 문서를 작성할 때 눈치를 보게 되어있다. 이왕이면 큰 병원을 가라. 그분들은 보험사 눈치를 보지 않기에 의사선생님들이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 이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3. 최초 진료 시 본인의 차량 파손상태 및 사고사진을 의사 선생님께 보여드려라.
거짓말을 하는 환자도 많다. 작은 사고인데 큰 사고를 당한만큼 행동하는 환자가 많다는 이야기다. 의사선생님도 그것을 아신다. 때문에 본인의 사고상태를 정확하게 알려드려야 한다.
4. 합의금을 정확하게 산정하고 제시해라.
휴업손해+교통비+부상등급에 따른 위로금+[후유장해 비용]+향후 치료비
인터넷에 검색하면 금방 나온다. 돈에 관련된 내용이니 정확하게 근거자료를 제시하고 합의금을 요청해라. 단 보험사는 아마 1일 임금의 80% 정도를 제시할 것인데 이건 보험사의 약관이지 법은 100%다 지급하라고 한다.
5. 보험사직원에게 필요 이상의 정보를 제공하지는 마라. 보험사는 당신의 편이 절대 아니다. 과거 당신의 병력을 가지고 트집을 잡아 보험금을 깎으려고 할 수 있다. 환자의 과거 진료내역은 본인의 사생활이다. 알려줘야 할 의무는 없다.
6. 보험사 직원에게 연락이 오지 않는다고 불안해하지 마라.그들은 우리와 같은 직장인들이다. 본인들이 담당하는 합의 대기자들이 많다. 그분들과 계속 합의를 하고 상담하기 때문에 당신과의 합의가 늦어지고 있는 것이다. 느긋하게 기다려라. 어차피 합의를 빨리해야 유리한 사람은 보험사 직원이지 당신이 아니다. 가끔 보험사에서 연락이 오지 않아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보이는데 마음을 편하게 먹어라. 정 서운하면 그냥 상대편 보험사에 전화해서 담당자를 변경해 달라고 해라.
7. 가끔 보험사에서 요구를 과하게 하면 그냥 금융감독원에 신고해라. 보험사에서 가장 아파하는 부분이 금융감독원 신고이다.
8. 월말, 분기말, 반기 말, 연말에 합의 하는 게 합의금 받는데 조금 유리한 부분이 있다. 그렇다고
무리한 요구를 하면 보험사도 못 들어주는 부분이 있으니 상식선은 지키도록 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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